• 윤이나 제친 김민선, 왕중왕전 3억5000만원 잭팟
    장신 골퍼 김민선(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왕중왕에 올랐다. 연장전에서 가을 여왕 김수지(28)를 제압한 김민선은 상금 잭팟을 터뜨리며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김민선은 1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왕중왕 성격의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위믹스) 둘째 날 경기(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싱글 매..

  • 호주전 류중일호, ML 드래프트 1위 바사나 경계령
    한국 야구대표팀이 4강 진출 여부에 관계없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최종전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상 우려가 있던 김도영도 출전해 난적 호주 격파에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 대만 타이베이의 티엔무 야구장에서 대회 조별리그 B조 호주와 최종 6차전을 갖는다.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0-6의 열세를 딛고 9-6 역전승을 거둔 류중일호는 그러나 이미 패한 대만·일본전 여파로 사실상 4강..

  • 서울대부고·청주외고, 제6회 전국청소년페탕크대회 남녀부 우승
    제6회 전국 청소년 페탕크대회에서 서울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청주외고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한국불스포츠협회(KBSF)가 주최·주관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청소년페탕크대회는 전국 20여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는 'Swiss ladder' 방식으로 치러졌고 남자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경기는 서울대학교부설고등학교 1위, 청주외고 2위, 인천 구산중..

  • 김성현·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3R 제자리걸음
    갈 길 바쁜 김성현과 노승열이 순위 상승에 실패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16일(현지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전날 26위에서 주춤하면서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노승열과 어..

  • 스키 여제 시프린 월드컵 98승, 100승 초읽기
    스키 여제인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최다승 행진을 이어갔다. 기념비적인 100승 달성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시프린은 16일(현지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치른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2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카타리나 린스베르거(오스트리아)는 1분 47초 99로 시프린에 0.79초차 뒤졌다.이로써 시프린은 이번 시즌 첫 월드컵..

  • 루키 임진희, LPGA 아니카 드리븐 대회 3R 4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임진희가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임진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임진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로 12언더파 선두인 찰리 헐(잉글랜드)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신인왕을 정조준하는 임진희에게 이번..

  • 도미니카공화국전 역전승도 포수 박동원 인상적
    국가대표 포수 박동원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제대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연일 맹활약을 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대역전에도 박동원이 공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밤 끝난 대회 조별리그 B조 도미니카공화국과 4차전에서 9-6으로 역전승했다. 초반 0-6까지 뒤지다가 후반 타자들이 힘을 내면서 역전극을 완성했다. 중심에는 안방마님 박동원이 있었다. 박동원은 상..

  • 야구 한일전 9연패, 류중일호 4강 가물가물
    한국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벽을 또 넘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한일전을 패한 한국은 4강 진출이 매우 힘들어졌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벌어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일본과 3차전에서 3-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2015년 이후 일본에 9연패를 당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맛본 4-3 역전승이 마지막..

  • 류중일호, 4강 가면 미국·베네수엘라 상대
    한국 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를 뚫고 4강에 진출할 경우 야구 강국 베네수엘라와 미국을 만나게 된다. A조 조별리그에서 접전 끝에 베네수엘라와 미국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베네수엘라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A조 네덜란드와 최종전에서 11-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4승 1패로 조 1위에 올랐다. A조..

  • 박정웅·이근준, 고졸 드래프트 새 역사 썼다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교생 광풍이 불었다. 역대 최초로 1·2순위 선수가 모두 고졸 예정 선수들로 채워졌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개최한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지명권을 쥔 안양 정관장은 예상대로 박정웅(홍대부고)을 지명했다. 역대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교생이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건 2020년 차민석(삼성) 이후 두 번째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박정웅은 2006년생이다. 현재..

  • [이규준의 눈]"김민재가 있어 쿠웨이트 완파"
    통쾌한 승리였다. 어웨이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한 3-1 대승이었다. 이규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장안대 감독)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 쿠웨이트 전을 분석했다.-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어떻게 봤나."대한민국의 완승이다. 모든 면에서 앞섰다. 특히 경기가 거듭될수록 선수들의 조직적인 플레이가 살아나고 있다. 그 점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지난 경기에 비해 가장 발전한 부분이라면."패스의 완성도가 높았..

  • 노승열, PGA 버뮤다 챔피언십 1R 38위 출발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존을 위해 막판 피치를 올리고 있는 베테랑 노승열(33)이 다시 한 번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노승열은 14일(현지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1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일몰로 1라운드를 다 마무리하지 못한 가운데 노승열은 공동 38위..

  • 홀인원 전지원, LPGA 소렌스탐 대회 깜짝 선두
    무명 골퍼 전지원(27)이 시즌 막바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지원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등으로 6언더파 64타를 때렸다.세계랭킹 258위로 무명 선수인 전지원은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 우승..

  • 홍명보호 1위 독주, 韓신경 못 쓰는 요르단·이라크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마저 격파하면서 사실상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굳혔다는 분석이다. 조 2위를 다투는 요르단과 이라크가 비기면서 독주 체제는 공고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현지시간) 끝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쿠웨이트와 원정 5차전에서 3-1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4연승으로 승점 13을 쌓으며 조 1위를 질주했다. 조 2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을..

  • 김도영, 日특급 에이스 다카하시도 무너뜨릴까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프로야구 최고 투수와 또 한 번 격돌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갖는다. 일본의 선발투수는 우완 다카하시 히로토(22)가 예고됐다. 다카하시는 과거 선동열과 이종범이 몸담았던 주니치 드래곤스 소속으로 일본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일본 대표팀 에이스다. 다카하시의 성적을 보면 일본야구를 평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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