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 주연 배구영화 '1승', 12월 개봉
    송강호 주연의 스포츠 영화 '1승'이 오는 12월 개봉한다.21일 배급을 맡은 아티스트스튜디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이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이 모인 프로 여자배구단이 단 1승을 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송강호는 승률 10% 미만에 파면과 파산, 이혼 등으로 사생활마저 벼랑 끝에 내몰린 신임 감독 '우진' 역을 연기했다. 박정민은 1승을 하면 상금 20억원을 주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

  • ‘인천 영화 주간2024’ 개막… 24일까지 일주일 간의 여정 돌입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CGV인천연수 2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OBS 경인TV 간판 아나운서인 유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인천 영화 주간 2024’ 개막식은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의 개막 선언,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을 축하하기 위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 상영 첫 주말 흥행 정상 차지한 '보통의 가족', 기세 이어갈까?
    영화 '보통의 가족'이 '베테랑2'의 장기 독주를 저지하고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지난 18~20일 20만6899명을 불러모아 주말 관객수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28만9746명으로 늘렸다. 2위부터 4위까지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5주 연속 달렸던 '베테랑2'는 같은 기간 동안 7만5402명을 동원해 전주보..

  • '임영웅 | 아임 히어로…', 공연 실황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우뚝'
    가수 임영웅의 올해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을 제치고 공연 실황 영화로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스타디움'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35만9285명을 기록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2019년 세웠던 종전 기록(34만2366명)을 뛰어넘었다.이로써..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엄·근·진' 벗어나려 애쓰는 영화제들
    지난 11일 막 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관객은 14만 여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좌석 점유율도 약 84%에 이르러 1996년 BIFF 출범 이후 가장 높았다. 액션 사극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이기도 한 '전,란'을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방탄소년단 알엠(RM)의 군 입대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를 초청하는 등 주최 측이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 이틀째 흥행 정상 '보통의 가족', 주말 극장가도 접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주말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상영 2일째인 전날 하루동안 3만213명을 불러모아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8만2847명으로, 18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15.8%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상영 첫 주말 관객수 정상이 점쳐지고 있다.우리에게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으로 잘 알려진 허진호 감독..

  • '베테랑2' 흥행에 9월 한국 영화 매출·관객수 올해 최고 달성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흥행에 성공하며 지난달 한국 영화 전체 관객 수와 매출액이 증가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발표한 9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전체 관객 수는 812만명, 매출액은 81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에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73.9%, 매출액은 77.7%가 늘어난 수치이다. '베테랑 2'의 누적 관객 수는 전날 기준 735만명이다.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 [시네마산책]인간적인 누아르로 가고 싶었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딸의 수술이 시급한 '명득'(정우)과 도박에 빠진 '동혁'(김대명)은 생계형 비리 형사로, 어느 날 국내에서 암약중인 중국 범죄 조직의 검은 돈과 관련된 정보를 손에 쥔다. 이들은 말단 순경 '정훈'(조현철)을 끌어들여 파출소에 보관중인 엽총을 몰래 빼낸 뒤 돈을 훔치려 하지만, 계획과 달리 반항하던 조직원들은 물론 자신들에게 총을 쏘던 정체 불명의 남자까지 모두 죽이고 만다. 총격전 도중 '정훈'을 잃은 '명득'과 '동혁'은 수사에 투입되고..

  • 호화 캐스팅 앞세운 '보통의 가족', 일일 관객수 1위로 출발
    영화 '보통의 가족'이 '베테랑2'의 장기 독주를 저지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4만2429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상영이 시작된 이후 '조커: 폴리 아 되'의 개봉일 등을 제외하고 한 달 넘게 1위를 달렸던 '베테랑2'는 1만5404명으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누적 관객수를 735만3899명까지 늘렸다...

  • 곽도원, 영화 '소방관'으로 12월 스크린 복귀
    음주 운전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으로 오는 12월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7일 전했다.배급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의 사투 실화를 담았다.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주원·유재명·이유영 등이 가세한 '소방관'은 2020년 촬영을 종료하고 개봉을 준비중이..

  • 강동원·박정민 주연 '전,란', 세계에서 통했다
    강동원·박정민 주연의 영화 '전,란'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글로벌 영화 톱10에서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16일 투자와 상영을 맡은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란'은 지난 11일 공개 이후 사흘간 750만 시청 수(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한국에선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일본과 프랑스 등 58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로 출발했다.김상만 감독이 연출하고 박..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1년만에 재개봉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다음달 7일 전국 CGV에서 단독으로 재개봉한다고 수입사인 미디어캐슬이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9일 국내에서 개봉한지 1년 여만에 다시 돌아온 '괴물'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세계적인 거장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고 5개월 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

  • 아이브, 롯데시네마 뜬다…'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무대인사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오늘(16일) 개봉한다.아이브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이날 개봉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오는 2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아이브가 직접 참석하는 개봉 기념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 인사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상영 전과 상영 후에 아이브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 '파묘',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영화 '파묘'가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1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린 이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파묘'는 수상과 더불어 현지 관객들의 성원으로 추가 상영이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파묘'는 지난 2월 개봉해 1191만 관객을 동..

  • [시네마산책] 우리 사회의 '가족 신화' 직격하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의 작품들에는 의외로 서늘한 기운이 배어있다. 대표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 '행복' 등을 보면 마냥 따뜻하고 섬세한 것같지만, 밑바닥에는 유한한 삶과 사랑을 대하는 냉정하고 관조적인 태도가 깔려 있다. 16일 개봉하는 '보통의 가족'에도 허 감독 특유의 차갑고도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있다. 자식의 안위 앞에서 추악한 본능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가진 자와 배운 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 전반에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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