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영·류준열,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낙점
    연기자 김선영과 류준열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시상하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12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에 개설된 상으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 장편 독립영화 중 가장 독보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녀 신인배우 각 1명에게 상금 500만원과 함께 주어진..

  • 레드벨벳 예리 주연 '넥스트', 지난 9일 크랭크인
    레드벨벳 예리(본명 김예림) 등 새내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하이틴 호러영화 '넥스트'가 지난 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제작사인 이오엔터테인먼트가 11일 전했다.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넥스트'는 과거의 비밀을 갖고 있는 '자영'(예리)과 학교 친구들이 귀신을 불러내는 강령술을 진행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물이다.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예리는 책임감 있고 따뜻한 성격으로 동료들..

  • 올 한가위 관객수는 '어·베·일'…'다큐멘터리도 있어요!'
    9년만에 돌아온 '베테랑2'가 올 한가위 흥행 정상을 일찌감치 예약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과 남진 그리고 푸바오를 앞세운 다큐멘터리들의 선전 여부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 '파일럿'이 500만 고지에 안착할 지도 관심거리다.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 예정인 '베테랑2'는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69.2%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관람권을 미리 구입한 관객만 35만2808명인데다, 복합상영관..

  • 한가위 극장가, 단촐하지만 괜찮아
    올 한가위 극장가의 '차례상'은 예년에 비해 단촐하다. 관객들의 관람 성향이 바뀌면서 성수기란 개념이 거의 없어진데다, 영화계의 오랜 불황으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텐트폴'(투자·배급사의 한해 경영 성과를 좌우하는 대작) 영화들이 만들어지지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추석 연휴 기간중 선보일 국내 대작으로는 '베테랑2'가 유일하며, 외화로는 '스픽 노 이블'과 '우리가 끝이야'가 전부다. 그나마 다행은 세 편의 국내외 작품 모두 일정 수준 이..

  • 아시아·고전 공포영화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 오는 25일 개막
    2000년대 전후 도시 전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시아 공포영화와 고전 공포영화를 상영하는 '(도시) 전설 X 드림 스크린' 기획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 시네마테크KOFA와 리움미술관 등지에서 열린다고 한국영상자료원이 10일 전했다.한국영상자료원과 삼성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하는 이 행사에서는 '여고괴담'과 '장화, 홍련', 제이(J) 호러의 시작을 알린 '링', 태국 공포영화 '셔터' 등이 상영된다. 고전 영화로는 '월하의..
  • 설경구·황정민·박보영·천우희, BIFF '액터스 하우스' 초청
    설경구와 황정민, 박보영, 천우희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부대 행사인 '액터스 하우스'에 초대된다.10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로, 영화제 기간중인 다음달 초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설경구는 3일, 박보영과 황정민은 다음날 차례로 나서며 천우희는 마지막날인 6일 관객들과 만난다.참가..

  •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깜짝 무대인사…영웅시대에 "감사해"
    임영웅의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게릴라 무대인사 현장이 공개됐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이다. 임영웅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향한 영웅시대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7일에 부산 CGV서면, 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영등포..

  • '다스 베이더' 성우 겸 명배우 제임스 얼 존스 별세
    심각한 말더듬을 극복하고 할리우드 SF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역 성우로도 명성을 떨친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93세로 별세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허드슨 밸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는데 사인은 즉시 밝혀지지 않았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흑인 배우로서는 드물게 1965년 미국 TV드라마에 고정 출연하며 에미상 2차례, 골든 글로브상, 토니상 2차례를 수상했다. 또 명예..

  •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영시봉 상영으로 추석 연휴 꽉 채운다
    임영웅의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3주차를 맞아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먼저 개봉 3주차가 시작되는 11일부터 아이맥스(IMAX), 스크린X(ScreenX), 2D까지 포맷 상관없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아임 히어로 종이 스탠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임 히어로 종이 스탠드'는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뿐만 아니라, 임영웅이 직접 남긴 추석 인사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 변우석·김혜윤→최우식, BIFF '피플스 초이스상' 투표 시작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 '피플스 초이스상' 부문의 글로벌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피플스 초이스상' 부문의 글로벌 시청자 투표가 9일 시작된다. 키노라이츠 측은 "9월 9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2일 일요일 자정까지 14일간 피플스 초이스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피플..

  • 정부의 중급 규모 영화 지원 예산 증액에 영화계 '환영'
    정부가 중간 규모 영화 제작과 관련된 지원 예산을 증액한 것과 관련해 영화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예산 지원 영화업계 토론회'에 참석해, 지원 예산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을 두고 영화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앞서 문체부는 내년 영화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92억원(12.5%) 늘어난 829억원으로 편성하고, 이 중 100억원은 중예산 상업영화 제작을 돕는데 쓰겠다고 발표했..

  • 혜리의 '홍보 심폐소생술', '빅토리' 뒷심 주도
    혜리의 '홍보 심폐소생술'이 상영 막바지에 이른 영화 '빅토리'에 뒷심을 불어넣고 있다. SF호러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했다.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혜리가 주연을 맡은 '빅토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베테랑2'(65.8%)에 이어 2위(8.2%)에 올랐다. '베테랑2'에 압도적인 차이로 뒤지긴 했지만,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이달 8일까지 누..

  • 올 가을 기대작 '조커: 폴리 아 되', 다음달 2일 국내 개봉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다음달 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수입·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폴리 아 되'의 개봉일 확정 소식과 보도용 사진들을 9일 공개했다.이날 베일을 벗은 극중 장면들은 남녀 주인공인 '조커'(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합작할 서사를 예고한다. 고담을 핏빛으로 물들인 후 아캄 수용소에 수감된 '조커'와 그를 동경해온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서로를..

  • 임영웅, 임영웅 뛰어 넘었다…'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매출 65억 돌파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1만 48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22만 5425명을 돌파했다. 이에 누적 매출액은 65억 원을 기록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현재 CGV에서 단독 상영 돼 상영관의 수는 적지만 아이맥스·스크린X·아이맥스(IMAX) 등 특수 상영관에..

  •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더룸 넥스트도어'
    페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 감독이 안락사와 기후변화를 다룬 첫 영어 장편영화 '더 룸 넥스트 도어'(The Room Next Door)가 7일(현지시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틸다 스윈턴과 줄리앤 무어가 주연한 이 영화는 베네치아에서 처음 상영됐을 때 18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알모도바르 감독(74)은 2019년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페인어 영화들로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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