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알렉스 웡을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발탁했다. 웡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때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이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웡이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았다"면서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 알렉스..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스콧 베센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 경제 정책을 총괄할 재무부 장관에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스콧 베센트(62)를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센트는 오랫동안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강력히 지지해왔다"며 "위대한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그는 내가 세계 최고의 경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심지, 자본의 목적지로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의심의 여지 없이 미국..
  • [속보]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 '게이츠 사퇴' 법무장관에 팸 본디 지명…플로리다 첫 여성 법무장관 출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59)을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후보직에서 사퇴한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을 대체할 이로 본디 전 장관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20년 가까이 검사로 재직한 본디 전 장관은 2011~2019년 플로리다주 최초의 법무장관으로 일하며 마약류 밀거래 단속하고 펜타닐 과용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

  • 트럼프 2기 행정부, 법무장관 지명자 전격 사퇴, 성매수 의혹 상원 인준 불투명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이 21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했다.과거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 등으로 연방 상원 인준이 불투명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번 낙마가 성폭행 등 각종 의혹 및 자질 논란이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 어젠다를 충실하게 수행할 인물로 지목돼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 등 다른 지명자들이 자진해서 사퇴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법무..

  • "우크라전쟁 북한군 고위장성 부상"...영국산 미사일 피폭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북한군 고위 장성 한명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다쳤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서방 관리들은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도 해당 북한군 장성이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다만 WSJ은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영국이 지원한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최전선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마을..

  •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 미성년 포함 여성들 성관계 1400만원 이상 지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공화당 하원의원(42)의 부적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과 성관계한 대가로 거액을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다.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연방 수사기관의 문건에는 게이츠 후보자가 2017~2020년 수십명의 친구 및 동료가 함께한 음란 파티에 수차례 참석했고 그 과정에서 성관계를 맺은 2명의 여성에게 대가로 총 약 1만 달..

  • 미 법무부, 연방법원에 구글의 크롬 매각 명령 요청
    미 법무부와 몇 개 주가 20일(현지시간) 구글이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크롬이 매각될 경우 2조 달러(약 2795조원) 규모 사업에 큰 변화가 생기고 인터넷 경쟁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조치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워싱턴 D.C. 연방법원이 구글이 온라인 검색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을 유지했다고 판결한 역사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법무부..

  • 유럽 최대 자동차 폭스바겐 노조, 임금 인상 유보 제안, 협상 불투명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노조는 20일(현지시간) 임금 인상과 보너스의 일시 유보를 사측에 제안했다.독일 내 공장 10곳 중 최소 3곳을 폐쇄하고, 전체 직원 임금을 10% 삭감하며 약 2만명으로 추정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진의 계획을 철회하는 조건이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공장을 폐쇄하게 되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2년 전인 1937년 창사 이후 처음이 된다.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사협의회 의장은 이날 독일 내 직원 12..

  • 미국 국무부 "전장 투입 북한군, 합법적 군사 표적"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을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지칭했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 배치에 관해 "우리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그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 중 일부가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목격했으며 이는 합법적인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로 언급하지 않았다..

  • 머스크·라마스와미 "폐지되는 규제 수만큼 감원"
    도널드 트럼프 2기행정부에서 신설된 '정부 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공동 의장인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기고문에서 연방 정부의 규제 철폐와 '대규모 인력 감축'을 공언하며 "폐지되는 연방 규제 수에 비례해 연방 공무원의 수도 최소 그만큼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연방 공무원이 얼마나 감축될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현..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94% 급증…예상 웃돌아
    인공지능(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351억 달러(약 49조원)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2배 늘어난 193억 달러(약 27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4분기 매출도 375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차세대 AI칩 '블랙웰'은 연내 출하를 시작해 내년 회계연도까지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 우크라군, 영 지원 순항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영, 북한군 대응 미사일 사용 허용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이날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사거리가 약 155마일(250km)인 스톰섀도 사용을 허가하면서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고 서방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이날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 대인지뢰 승인 바이든·핵 꺼낸 푸틴… 극으로 치닫는 우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사용을 허용한 데 이어 대인지뢰 제공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1000일을 넘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격화될 우려가 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인지뢰 제공을 승인했다고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고 이는 우크라이나의 약화된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치의 일환이라고..

  • 트럼프 날개 단 비트코인… 6일 만에 또 최고점 찍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최대 수혜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일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07% 오른 9만3725달러(약 1억3035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3일 9만346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6일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40% 가까이 폭등했다. 시가총액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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