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폭염도 잠시 멈추게 한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2024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 개막식이 지난 8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시즌 공연은 지난 7일 'U-13 관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동호인 관악단의 날 △마에스트로 콘서트 △제주관악·타악콩쿠르..

  • 제주효녀 가수 양지은 끝내···사부곡을 부르다.

    제주 효녀가수 양지은이 끝내 사부곡을 불렀다. 2021년 12월 TV조선 시즌 미스트롯2에서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사연이 방송되며, 당시 시청자들과 마스터들까지 큰 울림을 줬던 주인공 양지은 아버지 양보윤씨(전 북제주군의회 의장)가 끝내 신촌세브란스병원 입원 중 중환자실에서 임종했다. 68세. 8일 별세한 양지은 아버지 양보윤씨는 제주도 북제주군의회 의장을 엮임했고, 제주도 곽지해변에 처음으로 야자수 나무를 심어 제주도를 이국적으로 만..

  • 올여름 '쿠키런' 제주 원도심에서 찾아라

    제주 원도심 대표 축제인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칠성로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쿠키런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제주시 칠성로 일대(관덕로 11길)에 쿠키런 포토존(대형 에어조형물)을 상설 설치하며, 17~18일과 24~25일에는 북수구광장에도 또 다른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기간(17~25일)에는..

  • 민원 잇따르자…제주도, 버스 추가투입-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시행한 버스 노선 개편정책에 민원이 잇따르자 민원을 해소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퇴근·등하교 시간에 추가로 버스 투입과 시간 조정을 한다고 발표했다. 버스노선 개편 이후 주요 민원사항을 바탕으로 주 단위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실행할 방침이다.… 주요 민원으로는 ▲운행횟수 증회 ▲운행시간대 변경 ▲노선 변경 요청 ▲정류소 추가 지정 등이 접수됐다. 노선 개편 7일째인 8일부터 다음과 같이 1차..

  • 제주시, 노인일자리+케어 시장형사업단 '꿈Dream' 출범

    제주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Dream'사업이 본격 가동되어 노인일자리와 취약계층 어르신까지 케어하게 된다. 제주시는 민·관·공 협력으로 사회망을 연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단을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는 협약이다. 사회 연결망으로 참여하는 단체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CEO 백경훈), 한국노인..

  • '이상한 보험제도'때문에 폭염에 이중고 겪는 제주 당근농가

    당근 주산지인 제주도 동부지역(구좌읍과 성산읍)에는 당근 파종 40~50%를 마쳤지만 폭염으로 발아율이 떨어져 농가들이 이중고를 격고 있다. 농가들은 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을 들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보험 제도가 바뀌어 재해보험 가입시 50% 출현율(발아상태)로 변경되어 농가는 보상받기가 어렵다고 당근 농가 고모씨는 하소연 했다. 농가와 당근 주산지인 구좌농협에 따르면 당근 재배의 경우 다른 농작물과 생육방법이 다르다. 당근 특성..

  •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함께 원도심 문화예술 코스 부활할까적 부활할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가 지난 6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이중섭거리 확대 및 '작가의 산책길'과의 연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서귀포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예술 부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문화예술의 상징 인물인 이중섭 화백의 유산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비롯해 지역 의원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 제주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의 여성독립운동가와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이론..

  • 일본오염수 방류, 제주상수도 정기검사 "방사능으로 부터 안전"

    제주도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월 10일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도내 정수장 17개, 담수화 시설 4개소 유입원수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으로 인한 방사능 물질 영향 여부 감시 결과를 발표했다.방사능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결과표를 7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인공방사성 물질 검사 의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7개 정수장은 수산물 등 식품 중 방사능 기준항목((요오드-131, 세슘-134, 세슘-..

  •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 작가전

    제주현대미술관은 6일부터 11월 6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의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정원, 아하콜렉티브(김샛별, 박주애, 정해리, 최지원), 김시흔·허병찬, 이쥬(이주희), 배효정, 박정근 6팀중 3팀의 작품을 먼저 선보인다. 1부 전시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

  • 근현대 제주미술사 재조명 '에콜 드 제주' '고영만이 걸어온 길' 특별전

    제주도립미술관이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제주 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미술사 조명전 '에콜 드 제주'와 '고영만이 걸어온 길'로, 제주 미술의 발자취와 대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에콜 드 제주'전은 6·25전쟁 이후 격변의 시대에 제주에서 창작과 교육에 몰입하며 다양한 활동을 한 시대별 미술인들의 작품과 지역미술사에 기여한 활동상을 살펴보는 전시로, 기획전시실 1..

  • 제주도체육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프

    뜨거운 제주 열섬을 식히는 가족스포츠 캠프에 참여한 20여 가족 80명은 폭염을 뚫고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뉴코리아리조트에서 '2024 가족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고취시켰다. 이번 가족스포츠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요트..

  • [취재후일담]실추된 제주음식 '반전의 기회' 될 수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지역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지역 고유의 맛을 내는 향토색 있는 음식과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을 지정해 제주도 고유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와 '시행규칙'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러한 맥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음식점 6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향토음식점을 모집하고..

  • '삼다수 물허벅 세례' 주인공 윤이나와 함께 한 제주축제

    제주도 기업으로는 제주개발공사가 유일하게 여자 프로골프대회를 주최한 '2024 KLPGA 삼다수 마스터스'가 4일동안 폭염을 뚫고 갤러리 1만 1000여명을 몰고 다녔다. 삼다수 마스터스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제주도의 새로운 여름 축제가 되었다. 축제의 주인공인 윤이나 선수에게는 제주도 전통 물허벅 물세례가 펼쳐졌다. 2024 KLPGA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는 4일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 제주도, 대외혐력특보 여창수 씨 등 3명 인사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제주도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 3명에 대한 인사를 3일자로 단행했다. 여창수 신임 대외협력 특보는 1967년생으로 중앙대 물리학과를 나와 KCTV 제주방송 부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담당관을 거쳤으며 도 대변인을 지내다 이번엔 자리를 옮겼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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