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귀포에 “문화 배달 왔습니다”…7말~8초 다양한 공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공동으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8월 2일과 3일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WeSA와 함께 미디어 사운드 축제 '위사 오디오 비쥬얼 페스티벌 인 제주(WeSA Audio Visual Festival in Jeju)'가 국립기상과학원 후원으로 연구실험소 야외에서 야간..

  • 구좌읍 대표 해변상권 월정리 해변서 '한모살 축제' 개최

    제주도 방언으로 모살은 모래라는 뜻을 갖는다. 모살동네는 해변동네라고 불러도 어색함이 없다. 월정리 지역 명칭인 한모살은 사계절 관광객이 끝없이 오는 구좌읍의 대표적 해변상권 요지로 불린만큼 북적이는 곳이다. 북적거리던 이 상권이 여러 이유로 현재 위기를 맞았다. 월정 한모살축제는 월정리마을회(이장 김경찬) 주최·주관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구..

  • [르포]한번 맛보면 못잊는 제주 하귤, 청량달콤함에 그만…

    귤 종류는 제주 사람들도 다 알기 어렵다. 그러나 제주 하귤은 열매가 크고 7월까지 유일하게 귤 나무에 달려있어 제주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육지 사람들에게 신기하게 보이는 이 사진 한 장은 하귤이 달린 상태에서 꽃 피고, 또 새로운 열매가 열려있고, 한 나무에 2개의 종류가 열려있는 것처럼 보여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진기한 광경이다. 특히 나무 한 그루가 아파트 5층 높이와 같고 하귤이 최소 수백가 달린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랜다...

  • 엄마·아빠가 학교에서 책 읽어주면 인성이 '새록 새록'

    엄마·아빠가가 읽어 주는 읽어주는 책에서 인성이 새롭게 돋아 난다 제주시 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지난 18일 아침활동 시간에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생님(왓샘)' 의 1학기 마지막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쳤다. 왓샘의 학보모들은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책을 학년 수준에 맞게 선정해 읽어 주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왓샘..

  • 성산고 학생 설치미술 작품, 제주 관광굿즈로 나온다

    고등학교 한 곳의 면적이 대지 4만 2462㎡, 체육장 2만 602㎡, 총면적 6만 3064㎡…제주도 일반학교 면적의 2~4배일 정도로 엄청나다. 이렇게 거대한 공간은 학생들의 관심을 갖기가 매우 어렵다, 이렇게 큰 학교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제주 성산고(교장 양기봉) 교사들은 한 수업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바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1학년을 대상으로 설치미술을 통한 모의창업 모의일터 프로..

  • 202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 개최, 제2의 페이커 꿈꾼다

    202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서귀포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할 제주 지역 대표를 가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총 2개의 종목으로 진행이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인), FC온라인(2인..

  • 공정가격·높은 품질 '제주와의 약속' 실천…제주관광 경쟁력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외식업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정 가격 정책을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인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등 외식업계 대표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 관광 혁신을..

  • 제주도 유명해수욕장 파라솔 2만원으로 내렸다

    제주도 유명 해수욕장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파라솔 임대료 등에 대한 거품을 제거했다. 제주도는 17일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련 당사자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용품 임대료 인하에 합의했다. 제주도는 합의에 적극 협조해준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 청년회 등에 감사를 표하고 대신 보조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합의 결과, 도내 12개 해..

  • 제주도 소방헬기 응급 골든타임 짧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의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도 소방..

  • 제주대정여고생들 "진로 선택에 선배들 경험은 보약이죠"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전공학과 선택 등에 대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 제주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이러한 학생들의 여론을 감안해 여름방학에 앞서 1학년과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멘토링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2023년 졸업생 중 희망자 10명으로 꾸렸다. 멘토들이 소속한 학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해 10개의 교실에서 진행했다. 해당..

  • 제주도, 소중한 가축 지키려면…"이것만은 꼭 해주세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는 사람도 힘들지만 가축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가축들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집단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띠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야 재해 대응 및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고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축사 등 취약시설 사전예찰 강화 △재해 대응 행동요령 리플렛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통보..

  • [인터뷰]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2026 전국체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그리고 전문체육 세 수레바퀴가 서로 조화를 이뤄 나가야 제주도 체육이 한 계단 발전할 것입니다." 지난 1월 취임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2026년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 체육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는 2026 전국체전 준비와 새로운 제주도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신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임 송승천 회장의 갑작스..

  • 제주도 출입국절차 개선해야 국제크루즈 관광객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국제크루즈포럼에서는 제주도가 국제 크루즈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럼 2일차에 열린 '제18회 한국크루즈발전협의회'에서 로얄캐리비언 인터내셔널 김나영 매니저는 제주도가 크루즈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출입국 절차가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져야 한다고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크루즈 관광객을 직접 접촉하는 김나영 매니저는 "관광객들이 체류시간..

  •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계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감’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대유감' 특별전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공연에 앞서 제1섹..

  • 기말고사 끝난 제주고교생들, 무슨 주제로 자율학습 할까

    제주도 고교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 무슨 공부를 할까.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공부할 내용을 정하고 수업과 실습을 하기에 그 내용이 관심을 끈다. 제주제일고등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요즘 관심사를 들여다 봤다. 제일고 학생들은 미래의 꿈나무 답게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컸다. 다소 무겁다고 느낄만한 '위험사회 요인 탐구'라는 주제도 있었으며, 기성세대 모두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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