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충남도, 폭염에도 잘 자라는 상추 신품종 개발 시작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도 재배가 가능한 '고온 적응성 상추 신품종' 개발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매시장 상추 평균 가격은 1kg당 6월 2580원, 7월 6500원, 8월 7790원, 9월 1만 2110원으로, 3개월 사이 가격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폭염이 10월까지 지속되면서 상추 생산량이 크게 감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

  • 전국 요리대회 휩쓰는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이 전국 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5일 혜전대에 따르면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조리경연대회'영셰프 대학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제7회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조리경연대회와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조리경연대회에서는 지역 식재료와 계절적인 식재료..

  • 중국 최대 박람회서 인기 끈 충남 금산흑삼·조미김·라미유…

    220개국이 참가한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에서 인기 끈 충남도내 중소기업 제품은 뭘까.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충남 수출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인기 끈 충남 제품은 전통의 강호 금산흑삼 등 건강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그리고 방향제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라미유 등이었다. 충남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제품규모로 이번 박람회에서 총 636만 달러 규모..

  • 온양만의 매력, 9일 '탕! 탕! 탕!' 온천특화축제 개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행차했다는 온양온천만의 특징은 뭘까. 치유와 휴양 그리고 관광 등 온양온천 만의 가치를 담은 특화축제 '탕! 탕! 탕!'이 주말에 열린다. 이 축제는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아산시 도시재생 씨앗사업'에 선정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특히, 온양 원도심만의 고유한 매력을 한껏 살릴 주민주도 지역특화 행사로 민·관 협력을 통한 온양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확보가 목표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 서산 문화회관서 16일 국립국악원 ‘경셩유행가’ 공연

    충남 서산시는 국립국악원의 인기작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연이 마련됐다. 경셩유행-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경성,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작품으로, 유지숙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공연한다. 해당 작품은 당시 신식 극장을 모..

  • 인공지능기술교육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팔걷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기술 교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온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가 그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쟁하며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4일 선문대에 따르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지난 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회장교인 선문대학교를 포함해 9개교가 참가한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아산시, 미완성 '온양온천시장복합센터' 해법 부심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와 관련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상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비상 체제를 동원해서라도 수시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합지원센터는 최초 조성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했던 상인들의 보상 차원에서 시가 제안했던 민간위탁운영안이 시의회로부터 거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마련이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이어 "부서장과 간부들은 문제가 발생할 때..

  • 예산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계용역 착수

    충남 예산군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삽교읍 상성리 일원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연구단지에 조성된다.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군과 충남도의 풍부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 등의 제품 개발 및 생산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및 입주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5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706㎡, 지상 3층 규모로 컨퍼런스룸..

  •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청양 정산 △교월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협의면제 결정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투심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김 지사는..

  •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 장순관-부의장 이길원 선출

    충남 예산군의회는 4일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집행부 선거를 실시해 장순관 의원을 의장으로, 이길원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의장에 당선된 장순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군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원구성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남은 후반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눈높이에서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길..

  • 충남경찰 '제76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경찰청은 4일 도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76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찰은 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신설 일을 '과학수사의 날'로 지정해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현장감식, 화재감식, 체취증거견, 지문 감정 분야 등 과학수사 업무 발전 유공 과학수사관 5명에 대한 포상 행사가 열렸다. 더불어 변사체 부패 현장 등 다양한 사건 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며 과학수사 활동에 노력..

  •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 구기자 따며 농촌일손 품앗이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은 지난 주 모처럼 농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여성 혼자 어렵게 구기자농원 농사를 떠맡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달콤한 주말을 반납하고 의기투합해 청양군 비봉면 구기자농원으로 달려갔다. 직원들이 찾아간 곳은 농업법인 만고강산 농원. 이 농원은 유 모씨가 귀농해 법인을 설립하고 유기농업 실현을 위해 20년 이상 애지중지 키워 온 구기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농원은 유 씨가 땀방울을 흘리며 공을..

  • 예산군 2025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신규 모집

    충남 예산군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군은 답례품목을 먼저 선정하고 공급업체를 모집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상품(답례품목)을 선 제안하는 방식으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 모집한다. 신..

  • 희귀한 선백미꽃-박쥐나무 등 충남도 산에 심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선백미꽃, 박쥐나무 등 희귀식물을 칠갑산 등에 심었다. 모두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 증식이 시급한 식물들이다.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을 심었다. 심은 장소는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 등이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복원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은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 내·외에 보전하고자..

  • 홍성바비큐페스티벌 사흘간 55만명 몰렸다…모든메뉴 완판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에서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관광객 55만 명이 몰리며 국제 페스티벌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첫날인 1일 비가 왔음에도 12만명을 기록했다. 둘째 날 오후 7시 통신사 데이터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5만 2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26만명의 방문객을 달성했다. 셋째 날 17만명을 기록하며 3일간 55만명을 기록했다. 행사를 주최한 홍성군 등은..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