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 미혼남녀 대상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최대 13만원

    내년부터 서울에 사는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혼자와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가임력 검사' 지원을 내년부터 미혼 남녀에게도 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기혼자와 사실혼 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해 온 정책을 임신 가능 연령대의 시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대상은 서울 거주 25∼49세 남녀다.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줄 수..

  • 오세훈, 이재명에 홍위병·나치 빗대…"지도자 자격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선과 악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과 악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지도자의 자격의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악이 승리하는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고 한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러한 발언에 대해 "자..

  • "잠시, 안녕" 서울야외도서관 7~10일 폐막 프로그램

    독서의 계절인 가을,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서울야외도서관이 폐막 특별 프로그램 '잠시, 안녕'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7~10일 오케스트라 공연, 책갈피만들기 등으로 구성한 올해 마지막 서울야외도서관 주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은 도심 속 '야외 독서'라는 새로운 독서 모델을 제시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확대 운영했다. 먼저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 강북횡단선, 성북구민 '15만' 열망 담았다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길음역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강북횡단선'의 개통 염원을 담은 서명이 3일 오전 11시 기준 14만 8000명을 넘어섰다. 당초 목표(10만명)보다 20일 앞당긴 것으로 가까운 시일에 20만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성북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을 통해 약 15만명의 구민 서명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를 출발..

  • 서울시, 워터 심포지엄 개최…"아리수 안전성 강화 도모"

    서울시가 '먹는물 아리수'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연다. 시는 환경독성보건학회와 함께 먹는물 유해물질 관리체계 개선을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먹는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1991년부터 상수도 관련 신기술 소개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독성보건학회화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먹는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

  •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활기찬 장터 즐겨봐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기념식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소상공인 마켓 등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도 방문한다. 오 시장..

  • 서울신용보증재단,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우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보는 금융과 경영을 아우르는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의 27.5%에..

  • 서울시, 외국공무원과 함께 '정책공유 글로벌 포럼' 개최

    서울시가 해외도시와 공유한 우수정책과 도시 문제해결 노하우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1일 서울시가 인재개발원에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정책공유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인재개발원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76개국 313개 도시 3031명의 외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정책과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연수를 추진했다. 특히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14년부터 메트로..

  •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 결과 공개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변 대기질, 악취 등에 미치지 않고 환경상 영향미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마포구가 1일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에 따라 평가서 초안을 공개한다.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는 국가 주요 계획이나 대규모 개발사업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는 법적 절차다. 앞서 시는 상암동에 건립 예정인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 서울소방, 수능 전 화재 안전 예방 점검한다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226곳에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킨다. 서울시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의 화재 안전 조사와 관계자 대상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관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비상 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각 시험실, 복도·통로 등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대..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 시민안전·저출생·돌봄 집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45조 7405억원)보다 2조3002억원(5%) 늘어난 48조407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물론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 빈도 증가 등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국헌법학회, '권력의 충돌과 헌법적 해결방안' 학술대회 성료

    한국헌법학회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권력의 충돌과 헌법적 해결방안'이라는 대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헌법학 준문가들이 모여 '대통령의 법률안거부권과 국회의 탄핵소추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체 사회를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장이, 학술대회 사회를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가 맡았으며,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1주제에서는 임지봉 서강대..

  • "가을 문화의 밤 즐겨요"…서울시, 11월 특별 프로그램 공개

    11월 금요일 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팝페라, 북토크, 전시 등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31일 늦가을과 어울리는 '서울 문화의 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연장 운영하며,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립 문화시설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서울도서관 등 총..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 편성…시민 건강·안전 중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45조 7405억원)보다 2조3002억원(5%) 늘어난 48조407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물론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 빈도 증가 등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48조407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내년 예산을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활..

  • "보육·돌봄·교육 한 번에"…영등포구, 사회복지 복합시설 건립

    서울 영등포구가 21세기 우리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개념의 복지시설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31일 구에 따르면 신길5동 인근에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문화 실현과 교육 인프라 확충, 미래세대를 위한 보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회복지 복합시설을 조성한다.연면적 8266㎡,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보육, 돌봄, 교육, 가족 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다.해당 시설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키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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