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오세훈, 위례신사선 유찰에 "기재부 추가 예타 불합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위례신사선이 2차 재공고에서 유찰돼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것과 관련, "또다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거치면 추가로 1~2년 더 지연된다"며 예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예비타당성조사, 이대로 괜찮을까요?'란 글을 통해 "위례신사선 사업이 2차 재공고에서도 유찰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도외시한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기준은 결국 실패도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

  • "어린이 안경 20% 할인쿠폰 드려요"…7~9일 모집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구입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3..

  • 송파구 "구립테니스장, 이제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구립테니스장은 동호회 위주로 운영돼 선뜻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온라인 예약으로 실시간 현황을 살펴볼 수 있어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거주하는 A씨(21)의 구립테니스장 이용 후기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테니스가 인기 운동으로 떠오르면서 테니스시설 수요는 늘었지만, 인원 대비 테니스장이 적을 뿐만 아니라 동호인 위주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 황금 시간대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이에 송파구가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 민간기업이라면 옛 성동구치소 부지 어떻게 개발할까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민간의 창의성이 깃든 혁신적인 건축물과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을까. 서울시가 공공부지에 민간 아이디어로 사업제안을 받는 실험을 한다. 바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다. 첫 사업 대상지는 구로구 개봉동과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다. 서울시는 15일까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참가 등록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등록 후 내년 1월 3일까지 사업기획안을 제출받고, 사전검토와..

  • 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 유찰…재정투자사업 전환

    서울 송파구와 위례 신도시,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사업이 재정투입사업으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총사업비를 증액하고 사업조건을 개선했으나 최종 유찰됐다고 4일 밝혔다. 2차 재공고에도 최종 유찰됨에 따라,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 위례신사선의 총사업비는 최초 공고시 1조 4847억원에서 1차 재공고 1조 7605억원, 2차 재공고 1조 8380억원으로 두..

  • 대한노인회 새 집행부 출범… 이중근 회장 "현안 해결에 혼신"

    어르신 회원 1000만명의 거대 조직 대한노인회를 이끌 집행부가 새로 구성됐다. 지난달 21일 취임하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중근 신임 회장은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새 집행부를 꾸렸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및 선임이사 임명 보고의 건 △사무총장 임명 의결의 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중근 회장은 중앙..

  • 오세훈, 국힘 상임고문단과 간담회…"시민 기대 부응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만나 서울시의 미래 발전 방안과 여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는 4일 오시장이 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을 비롯해 신영균,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문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최병국, 이윤성, 김무성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총 12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

  • 유차영 "유행가, 우리 역사에 담긴 애환과 희망 담겨"

    제451회 고대월례강좌가 최근 유행가 스토리텔러 유차영 원장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 유행가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유 원장을 비롯해 140여명의 교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 원장은 육군3사관학교를 마치고 초급 장교로 군 생활을 시작한 이후 30년간 장교로 복무하다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끝으로 예편한 뒤 '최고를 지향하지 말고 최초를 개척하자'라는 신조에 따라 유행가 스토..

  • 서울 서북권 첫 시립도서관 '김병주도서관' 착공

    로봇이 서고를 관리하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공공도서관이 2027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문을 연다. 시립도서관인 '김병주 도서관'은 시가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권역별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이다. 도서관 이름은 총사업비 675억원중 절반에 달하는 300억원을 기부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서관은 가재울중앙근린공원 인근 3486㎡ 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

  • 관악구, 제11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서울 자치구 최대

    서울 관악구가 제11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구는 대학동 소재의 '녹두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은 상권들이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해당 상권은 사법고시가 폐지된 2015년 이후 고시생이 급감하..

  • "스페인서 서울 스마트정책 알린다"…서울디지털재단, 'SCEWC' 서울관 조성

    서울디지털재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석해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 등 서울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재단은 5~7일 'SCEWC 2024'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SCEWC의 주제는 '더 나은 삶'으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서울관은 지난해와 동일한 276㎡..

  • "도시 침수 막는다"…서울시, 건물 옥상 빗물담기 본격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0㎝ 월류형 배수홈통 설치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 시는 최근 반복되는 극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빗물을 담아 도시침수를 예방할 수 있는 10㎝ 월류형 배수홈통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10㎝ 월류형 배수홈통은 극한·집중 호우시 최대 10㎝ 높이의 빗물을 옥상에 일시 저류해 지표로 흐르는 빗물량을 줄이고 하수관 통수 부담을 완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대상 건물의 선정부터 설치, 유지관리까지 단..

  •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로 놀러 오세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미식주간'이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8~14일 일주일간 노들섬과 서울 전역에서 서울미식주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 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전국 각지의 식문화가 모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만의 음식문화를 심도있게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8일에는 경도시장(청년몰)에서 김치 체험 프로그램..

  •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 체제 출범…새 집행부 구성

    어르신 회원 1000만명의 거대 조직 대한노인회를 이끌 집행부가 새로 구성됐다. 지난 달 21일 취임하며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중근 신임 회장은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새 집행부를 꾸렸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및 선임이사 임명 보고의 건 ▷사무총장 임명 의결의 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중근 회장은..

  • "성북구민의 힘"… '강북횡단선 재추진' 서명 14만명 넘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길음역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강북횡단선'의 개통 염원을 담은 서명이 3일 오전 11시 기준 14만8000명을 넘어섰다. 당초 목표(10만명)보다 20일 앞당긴 것으로 가까운 시일에 20만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성북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구민 서명운동'을 통해 약 15만명의 구민 서명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를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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