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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강설·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전기·도시가스 등 난방 에너지원에 쓸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또 출퇴근 시간 눈이 내릴 때 안전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제설 2단계를 강화하는 등 단계별 비상수송대책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2..

  • "지각 단풍, 이대로 보낼 순 없다"…도심 속 단풍 명소는?

    가을 햇살 아래 여러 가지 빛깔들이 한데 뒤섞인 단풍은 자연의 웅장함을 선물한다. 절기상 입동이 지났지만, 이례적인 늦더위로 예년보다 일주일 넘게 늦어진 이른바 '지각단풍'.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온전히 가을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주요 산 21곳 중 한라산을 뺀 나머지 20곳이 단풍 절정에 이르렀다. 노랗고 빨간 오색 단풍이 번지면서 완연한 가을의 청취를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의 이동이..

  • "민폐 러닝크루 NO"…매너있는 서울 러닝' 캠페인

    특별한 장비나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닝(달리기)이 최근 젊은 여성이나 50대 이상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러닝크루 등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러나 일부 러닝크루가 고성을 지르거나 통행을 방해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건전한 러닝 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중..

  • 서울시, 19~25일 '어린이 행복주간' …음악회·영화제 등 '풍성'

    서울시가 '어린이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오는 19~25일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의날(11월 19일)과 세계아동의날(11월 20일)을 포함하는 일주일간이다. 올해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의 주요 내용은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권리 영화제·전시회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 단풍 아래 독서·영화 삼매경… 서울야외도서관 '잠시, 안녕'

    청명한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 햇빛이 내리쬔 지난 10일 오후.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의 폐막 특별 프로그램 '잠시 안녕, 서울야외도서관'이 진행된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빈백과 텐트에서 독서에 열중하는 시민으로 가득했다. 4살짜리 딸에게 호랑이 목소리를 연기하며 동화를 읽어주던 노미연씨(45)는 "올해 야외도서관이 마지막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큰소리로..

  • "꽃·단풍과 함께했다"…서울야외도서관 '잠시, 안녕'

    청명한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 햇빛이 내리쬔 지난 10일 오후.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의 폐막 특별 프로그램 '잠시 안녕, 서울야외도서관'이 진행된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빈백과 텐트에서 독서에 열중하는 시민으로 가득했다. 4살짜리 딸에게 호랑이 목소리를 연기하며 동화를 읽어주던 노미연씨(45)는 "올해 야외도서관이 마지막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큰 소..

  • "세곡천도 水세권"…공원·광장·테라스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울 강남구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재탄생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세곡동 509번지 일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지난해 차례로 선보인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공간을 잇는 5번째 매력 공간이다.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산..

  • "창의성 뛰어난 축제는?"…'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접수

    지역축제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가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의 기획력, 독창성,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심사위원단은 문화예술 및 축제 관광 관련 교수, 감독, 언론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무작위..

  • '판교~광화문 15분'…내년 한강서 UAM 실증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판교~광화문역 25km 구간을 도심항공교통(UAM)으로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서울 하늘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서울형 UAM 미래 비전'을 통해 도심 이동의 자유가 이제 구상이 아닌 현실로 거듭날 것"이라며 UAM 노선 등 구체적 로드맵이 담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 [창간 19주년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 "정론직필 책임 다하는 서울시정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글로벌 종합미디어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뉴스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뛰고 계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9년간 정도언론·인간존중·인류평화를 사시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

  • 오세훈, '방산수출' 국회 동의 추진에 "민주당, 입법독재로 K-방산 경쟁력 훼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방산 수출 시 국회 동의 절차를 받도록 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법독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산수출까지 정쟁으로 만들겠다는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민주당이 방위사업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주요 방산물자를 외국에 수출할 때 국회 동의 절차를 추가해 통제하겠다는 것인..

  • 이수희 "장애인·비장애인 동행하는, 포용의 강동구 만들것"

    "강동구의 장애인 수는 구 전체인구의 4.1%를 차지합니다. 지역 내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서울 강동구의 47만명 인구 중 1만8800여 명이 장애인이다. 이들 중 38%는 암사·천호 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명일동에서는 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동쪽에 위치했기에 암사·천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천호동 일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 '도깨비' 폭우에…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만든다

    기후변화로 인해 시도 때도 없는 극한 호우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착공한다. 10일 시는 다음 달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0~31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하고,..

  • [구청장은 지금] 강동 이수희 "장애인·비장애인 포용하는 지역 만들것"

    "강동구의 장애인 수는 구 전체인구의 4.1%를 차지합니다. 지역 내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서울 강동구의 47만명 인구 중 1만 8800여명이 장애인이다. 이들 중 38%는 암사·천호 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명일동에서는 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동쪽에 위치했기에 암사·천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천호동 일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 장비부터 동반산행까지…서울 K-등산 매력 전파

    이른바 '중장년층의 취미 운동'이라고 여겨졌던 등산이 MZ세대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까지 확장됐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등산이 필수 여행코스로 떠오르면서다. 10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만여 명 중 1만7600여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3명 중 1명은 외국인인 것이다. 재단은 2022년 9월 북한산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북악산에 이어 이달 1일부터 관악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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