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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앓이 그만"…서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100일간 170건 상담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운영 100일간 170건의 상담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주택법이나 규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대면상담 65건, 비대면 전화상담 105건 등 170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주제별로는 지역주택조합 탈퇴 절차 문의, 납입금 환불 절차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조합의 부당한 자금 운용 의심사례 상담, 정보공개 미..

  • "카드 하나로 할인·결제 한 번에"…'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앞으로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후불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사용 기간이 끝나면 이용이 불가했지만, 후불카드는 이용 대금이 자동 청구돼 매번 충전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 장의 카드로 일반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 출시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카드사별 출시 일정에 따라 25일부터 발급을 신청하고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 서울시, 휴먼타운 2.0 건축법규·금융지원 등 전문가 자문

    서울시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 내 건축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시는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를 대상으로 그간 건축 관련 법규·절차진행, 금융 지원 등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는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일대 등 3곳이다. 자문은 건축·세무 등 맞춤형으로 건축기획부터 건축허가 신청 전까지..

  • "한 리버 아냐"…영문 표기는 '한강 리버(Hangang River)'

    다수의 시민들이 한강을 영문으로 표현할 때 'Han River(한 리버)'라고 표기한다. 실제로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Han River'(한 리버)와 'Hangang River(한강 리버)'가 혼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의 올바른 영문표기는 'Hangang River(한강 리버)'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0년 한강공원 영문 표기를 통일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명칭을 전달하기 위해 '한강공원 내 시설물·..

  • 오세훈, 조윤선 서울시향 이사 위촉 논란에 "이미 복권…정상적 절차 밟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이사로 위촉한 것과 관련해 "이미 복권됐고 정상적인 (위촉) 절차를 다 밟았다"며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된 조 전 장관을 서울시향 비상임이사에 임명한 것은 시대정신에 정면 배치되는 일"이라는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시..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민원 답변한 서울교통공사 '사과'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시민의 공개 민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중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졌다. 18일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3호선 경복궁역 중국어 방송 음원 송출로 불편하다'는 민원에 답변하면서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공사 측은 '중국어 안내방송이 시끄러워 불편하다'는 취지의 민원에 대한 답변 글에서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

  • 마을버스 고질적 인력난… 서울시 '외국인 기사' 모셔온다

    서울시가 외국인을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와 이탈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으로 '운수업'을 포함해 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그간 버스 업계에서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나 시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1대당 적정 기사수는..

  • 성북구,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 봉합 최선

    서울 성북구는 공사비 인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장위4구역에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하는 등 공사비 갈등 봉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시공사인 GS건설이 공사비 증액을 요청하며 조합과 갈등을 겪고 있다. 조합과 시공사는 협상단을 구성하고 약 6개월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일부 진전은 있었으나, 합..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노조 찬반투표서 71% 찬성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8일 오후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 행위 결의'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파업 '찬성'을 의결했다. 노조원 총 9450명 중 786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70.55%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에 노조는 오는 19일 파업 돌입 방치 공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 노조는 지난 15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 행위..

  • 마을버스 '인력난'에…서울시, 외국인 기사 고용 추진

    서울시가 외국인을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버스 노동자들은 처우개선이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력 도입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으로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그간 버스 업계에서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나..

  • "한강변 전망 한눈에" '광진교8번가' 4년새 방문객 10배 ↑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랜드마크 1위로 꼽힌 한강에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급증한 새로운 전망 명소인 '광진교8번가'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3542명이 집계됐던 방문객은 지난해 1만 5369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11월에만 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인 2009년 한강르네상스의 일환으로 개장한 '광진교8번가'는 프랑스 파리 비르아켐 다리, 일본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

  • "TV말고 서울런 볼래요"…'서울런 키즈' 내년 시범사업

    서울시는 내년 1년간 취약계층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는 '서울런 키즈'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한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 만 3~4세 유아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은 184분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2~4세 유아 미디어 이용을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 "기다림이 즐겁다"…영등포, 버스정류소 환경 대대적인 개선

    서울 영등포구가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와 마을버스 정류소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시설 개선에 나선다. 구는 이런 내용의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지역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68개를 추가 설치해 보다 많은 구민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버스 정류소 7곳에는 BIT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 도봉구, 말 많던 '석면 방음벽' 30여 년 만에 철거…무장애 산책로 조성

    서울 도봉구가 30여 년간 주민 불편을 야기한 석면 방음벽이 있던 자리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 구는 지난 13일 녹천역 2번 출구 앞에서 경원선 완충녹지 산책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녹천역~창동역 구간 인근 아파트와 경원선 철로 사이 경계 지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음 등을 방지하기 위해 1991년 설치한 석면 재질의 방음벽이 있었다. 설치 후 30년이 지난 낡은 방음벽에 환경 피해 우려까지 제기되자 국가철..

  • 서울형 웹툰보조작가용 표준계약서 개발…모바일도 가능

    서울시가 열악한 처우를 받고있는 웹툰 보조작가의 공정한 근로계약 체결을 위한 '표준계약서' 개발을 완료했다. 웹툰 산업의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노동권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시도다. 시는 운동트레이너, 간병인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계약서는 웹툰 메인 작가 또는 제작사와 계약시 활용 가능하다. 계약서는 근로자용, 프리랜서용 2종으로 구분한다. 근로자용 근로계약서는 '근로기준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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