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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빛과 달빛 낭만적 야경"…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서울 청계천 야간 경관이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점등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와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 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

  • 서울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3만2000명 신청자 돌파

    서울시가 '2024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운영 5개월 만에 3만 2000명의 신청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참여 인원만 2배가 증가한 수치다.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한강역사탐방과 △한강야경투어 △한강역사교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현재 11월까지 한강야경투어와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참여자 모집은 종료됐으며, 한강역사탐방은 신청 가능하다. 한강역사탐방은 264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강야경투어는 신청자가..

  • "북서울꿈의숲서 음악 산책 떠나보세요"

    오는 19일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저원 10월'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이 참석해 편곡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숲을 시작으로 5개의 공원에서 시민들과 호흡했으며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

  •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 서울디딤돌소득 알린다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가 서울디딤돌소득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라디오 캠페인에 출연한다. 서울시는 김미령 요리사가 직접 디딤돌소득을 알리는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미령 요리사는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에 오른 유일한 흑수저 여성 요리사다. 실력을 인정받고 뛰어난 손맛과 정성스러운 요리는 매회 화제가 됐으며, 특히 인생 요리 미션에선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와 함께 선보인 '국수'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했다. 김미..

  • 기후테크 산업 육성 돕는 서울시, 콘퍼런스·박람회 개최

    서울시가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펀드 투자 지원 등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2024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기술전시, 스타트업 투자사와의 1대1 밋업 등이 진행된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 집·계단·주차장의 특별한 변신… 건축으로 만나는 서울의 미래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집은 가장 안락하고 평온한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가 오래되면 재건축을 하고 노후한 동네는 재개발된다. 어디서 본 듯 낯익고 똑같은 건물 일색인 서울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로 변신한 낡은 주차장부터 차가 닿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 도심 속 새로운 관계를 나타낸 건물까지. 우리 삶을 바꿔줄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

  • "2학년 차노을, 아리수의 친구" 서울시, 음수대 사용 에티켓 제안

    서울시가 '초등래퍼' 차노을과 함께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를 위해 차노을군과 협업한 챌린지곡 영상이 조회수 151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리수 야외 음수대는 서울시 전역에 총 1782대가 설치됐다. 서울아리수본부가 연 4회 시행하는 정기 수질검사 결과는 음수대에 부착해 최근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은 △수도꼭지에 직접..

  • 오세훈, '미리내집' 첫 입주 신혼부부와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 점검

    "그동안 이사 걱정이 많았는데 '미리내집' 당첨으로 제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동네에서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수 있게 돼 너무 기뻐요". 서울시의 신혼부부 주거 정책 지원인 '미리내집'에 당첨된 김모씨는 17일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미리내집 예비 입주 신혼부부 4쌍과 함께 주택과 입주자 편의시설을 점검한 뒤 양육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겪었던 고충과 미리내집 당첨 소감을 들었다. 올림픽파크포..

  • 서울시내 도로차선 더 선명해진다…야간·빗길 사고 줄어들까

    도로 위 차량들의 똑바른 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차선에 대한 새로운 도장공법이 주목받고 있다. ' 5종 상온경화형' 도료를 사용한 새로운 도장공법은 2종 수성 도료 등 기존 제품보다 차선이 확연하게 선명하고, 수명도 3배 정도로 길어 새로운 차선을 도장하는 공법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전자의 도로 시야 확보가 기존 도장보다 훨씬 편리해져 야간이나 빗길 운전시 교통사고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7일 서울시..

  • "시민 삶의 질·공공성↑"…건축으로 보는 서울의 미래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 집은 가장 안락하고 평온한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가 오래되면 재건축을 하고 노후한 동네는 재개발된다. 어디서 본 듯 낯익고 똑같은 건물 일색인 서울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로 변신한 낡은 주차장부터 차가 닿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 도심 속 새로운 관계를 나타낸 건물까지. 우리 삶을 바꿔줄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

  • 도봉구, 1인가구 아지트 '봉랑채' 조성

    서울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1인가구지원센터 내에 1인가구를 위한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센터 내 47㎡ 공간에 소파와 TV 등을 설치해 편안한 환경에서 소통하거나 영화 등 영상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봉랑채가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는 공간이 되길..

  • 중랑구, 신내구길·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서울 중랑구는 신내동 '신내구길'과 면목동 '김재한신길'을 각각 중랑구 제7·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상공인 밀집 구역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신내구길은 인근에 대규모..

  • [르포] 19년 만 청계천 반려견 출입 허용에…"산책 좋아" vs "불편"

    "초코야, 여기가 청계천이야. 새로운 데서 산책하니까 좋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청계천. 반려견 초코와 함께 산책을 나온 백모씨(31)는 "연차를 내고 모처럼 쉬는 날인데 집에만 있기 아쉬워 초코와 함께 산책 나왔다"며 "친구들이랑만 오던 곳에 초코랑 함께 오니 너무 좋다. 매번 동네 산책만 하던 초코도 오늘은 기분이 좋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청계천 일부구간 반려견 출입 허용 서울시는 오는 12월 30일까지 동대..

  • "안심하고 건너세요"…서울시,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 연장 확대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보행신호시간 연장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은 보행속도 1㎧를 적용해 횡단보도 길이 1m당 1초로 산출하나, 노인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약자 통행을 고려해 보행속도를 최대 0.7㎧로 적용하고 있다. 20m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진입시간 7초를 고려해 일반구역 내에서는 27초, 보호구역 내에서는 보행신호시간이 최대 36초로 적용된다. 시는 인구 고령화..

  • 디자인산업 선도하는 서울, 5년간 1723억 투입한다

    서울시가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디자인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디자인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지원과 기업을 연결해 상생하는 방안도 찾는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5년간 총 1723억원을 투입해 4089억원의 생산 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디자인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원천이자 투자대비 매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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