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지배구조 개편안 금감원 문턱 넘었다…내달 주총 표결로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내용의 두산그룹 사업 지배구조 재편안이 넉달 만에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두산그룹은 다음달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거친 뒤 내년 초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2일 제출한 6차 분할·합병 정정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이날 발생했다고 공시했다.이로써 두산그룹은 지난 7월11일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한 후 4개월..

  •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설에 "결정된 사항 없어"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으로부터 특수가스 사업부에 대한 인수의향질의서를 수령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효성티앤씨는 금융감독원에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효성티앤씨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이다. 기존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돼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주주환원 확대"…LG, 5000억원 규모 자사주 2026년까지 전량 소각
    LG가 22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LG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포함된 주요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자사주 전량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 실시'가 있다.LG는 지난 2022년 5월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올해 말까지 취득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 6월말 조기에 매입 완료했다. 주주환원 일환으로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기로 공시했다.소각 계획인 자사주는..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예약 현황·승차권 등 장소 정보 추가
    네이버는 MY플레이스를 리뷰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로컬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개인화 플랫폼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MY플레이스는 로컬 리뷰 플랫폼에서 나아가 이용자가 로컬 관련 활동 내역을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히게 됐다. 이제 이용자는 MY플레이스에서 리뷰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예약 내역 및 주문 현황, 기차 승차권 정보, 장소 방문 타임라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개편된 MY플레이스..

  • 대한전선-효성, 해외 시장 확장 공동 추진키로
    대한전선과 효성그룹이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대한전선은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효성화학과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각 사의 대표이사인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사장, 이건종 효성화학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김민성 전무와 ㈜효성 전략본부장 황윤언 부사장도 자리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

  • 현대차, '미래모빌리티 학교' 참가 모집…진로 탐색 기회
    현대자동차가 2025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22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 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또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야를..

  • 김동관·정기선 협력…한화-HD현대 갈등 일단락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임원개입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고발한 것을 전격 취소한 것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의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 조선업계가 미국과의 협력을 앞두고 있고 중국의 위협도 거세지는 만큼 '원팀'으로 산업계 발전에 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화그룹은 이날 오전 한화오션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HD현대중공업..

  • 기보, 中企 돕는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위해 차세대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08년 구축된 노후화된 기보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이다.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향후 17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해 2026년 2월 개설을 목표로 한다.차세대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기보의 주요 고객인 벤처기업들의 보증신청이나 상담 접수 등 대부분의 절차가 조금 더..

  • KT, 글로벌텔레콤어워즈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수상
    KT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통신이 그..

  • LG전자, 유망 스타트업과 'B2B 협업 프로젝트' 성과 공개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및 의료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해 B2B(기업간거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2022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의 올해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123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 한진,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한진이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했다. 지난 5월부터 한진은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와 공동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제휴는 배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거점 활용도를 최적화해 성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22일 한진은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전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

  • LG이노텍 “2030년 ROE 15%·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LG이노텍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15% 이상 향상하고,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LG이노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ROE 15% 이상 향상 △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배당성향 20%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밸류업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 SOOP, 제1회 '전국 학생 당구 대회' 연다…23~24일 진행
    SOOP이 오는 23~24일 제1회 '전국 학생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당구연맹, 한국대학당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SOOP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에는 전국 학생들이 서울 강남구 역삼로 RS빌리어즈에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22일 SOOP에 따르면 대회는 캐롬 3쿠션 종목으로 초·중등부(남녀), 고등부(남녀), 대학부(남녀 동호인), 대학부(남녀 엘리트)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3일에는 초·중·고등부 경기..

  • 팀네이버, 수출입은행과 ‘IT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첨단 IT(정보기술)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과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 LG그룹, 핵심 계열 CEO 대부문 유임…신성장동력 'ABC' 중심 인사 단행
    LG그룹이 21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2명의 사장 승진자를 포함해 총 121명이 승진했다. LG유플러스 사장이 교체된 것을 제외하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했다. 관심을 모았던 부회장 신규 승진도 없었다. LG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감안해 기존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시켰고, 여성과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해 역동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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