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 취약계층에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 진행
    LS일렉트릭이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20일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24 정기연주회 성료…49명 단원에 수료증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화청년오케스트라'가 1년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수료식을 겸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2014년부터 '천안'과 '청주' 두 지역에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악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감독과 강사들에 의한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 골든타임 잡은 선구안… '선박 보수'로 미래를 만들다
    "돈 안된다더라." 7년 전 시작한 선박을 개조하고 수리하는 사업이 그룹의 차기 기대주로 떠오를 줄 누가 알았을까. 올해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의 탁월한 선구안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2017년 아직은 낯선 선박 보수 분야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한해 한해 사업을 확장하더니, 이젠 불확실한 업황 속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캐시카우'로의 행보가 한창이다. 그렇게 회사는 조선..

  • KGM, 강남에 팝업 시승센터 오픈…내달 말까지 운영
    KG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 고객 체험을 위한 첫 팝업 시승센터 운영을 시작했다.19일 KGM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해 KGM의 다양한 차종을 체험할 수 있다.시승 가능한 차량은 도시형 SUV '액티언', 정통 SUV '토레스', 전기차와 SUV의 장점을 결합한 '토레스 EVX', 오프로드에 강한 '렉스턴' 등이 있다. 방문객은 전문 상담원 설명을 들..

  • 현대차, 울산 이어 전북과도 '수소 파트너십'…'수소 사회' 도약 발판
    현대자동차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수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서 울산시와 수소 협력을 맺은 현대차는 이번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도 머리를 맞댄다. 현대차와 지자체 간의 파트너십 강화는 수소 기술 개발과 상용화의 가속화를 가능하게 해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장재훈 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참..

  • "정부 긴밀협력" 광물·수소·이차전지 네트워크 확장한 장인화
    관록의 철강맨, 장인화 회장이 올해 초 포스코 지휘봉을 잡았을 때, 세계는 이미 중국산 철강의 범람과 전기차 캐즘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었다. 주력인 철강과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소재가 모두 고난의 행군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장 회장은 곧바로 100일간의 현장 경영으로 큰 그림을 그려냈고 과감한 행보를 시작했다. 저수익·비주력 사업을 털어내는 동시에, 활동반경을 전 세계로 넓혔다. 지금 포스코는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에 나서고 호주와 남미..

  • [대한항공發 항공빅뱅] 짙어지는 '자국우선주의'… 韓, 메가 캐리어로 경쟁력 키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기 이전부터 글로벌 항공 시장은 중동과 중국 항공사들의 일명 '땅따먹기'가 심화하고 있었다. 외항사들의 발 빠른 침투는 한국 대형항공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 불안요소다. 이런 환경에서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우리 항공산업은 초대형 항공사, 메가 캐리어를 얻게 됐다.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개별 항공사로서는 넘볼 수 없는 규모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두 항..

  • 천일염·젓갈 물량 확보… 강도형 "김장재료 수급 문제없어"
    "우리 김장에 쓰이는 천일염, 젓갈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은 원활합니다. 정부 비축 천일염도 재고가 아주 넉넉한 상황이라 시중에 공급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19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 비축 물량 등으로 김장 주요 재료 수급에는 이상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다른 수산물 수급 또한 충분한 비축 물량으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대중성 어종은 비축물량과 산지 물량이 꽤 있어..

  • "글로벌 톱3 도약" 선언… 현대모비스 새 비전 제시한 이규석
    현대모비스가 2033년 글로벌 TOP 3 부품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보다 앞서 2027년까지는 연 평균 매출성장률 8% 이상과 영업이익률 5~6%를 달성할 방침이다. 한 번 주유하면 1000㎞를 가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시중보다 30% 더 저렴한 보급형 구동시스템이 그 무기다. 19일 현대모비스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이규석 사장 주재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현..

  • 포스코, 45년 가동한 포항 1선재공장 폐쇄…"시장 상황 고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1제강공장 폐쇄에 이은 두번째 결단으로, 노후 공정 수익성 제고를 위한 판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저수익 사업을 정리해 나가기로 한 만큼, 본격적인 효율화 작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포스코는 1선재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1선재공장은 45년 9개월간 가동됐다. 설비가 노후화된 데다, 최근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현상이 지속되는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공장..

  • [세계경영 포스코①] 정부와 함께 뛴 장인화… 글로벌 돌며 ‘국민기업’ 역할 다했다
    국민기업 포스코그룹이 이제 세계로 뛰기 시작했다. 장인화 회장의 발이 바빠졌다. 8년만에 대통령 경제사절단 행렬에 맞춰 중앙아시아를 둘고 체코로 떠나 비즈니스를 성사 시킨 건 장 회장이 정부와 정교한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방증으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인도에선 일관제철소 건설을 약속했다. 호주와 남미, 아프리카까지 포스코의 영역이다. 세계 철강인들을 만나 불황을 타파할 전략을 함께 짜고 오지의 광산까지 살펴 투자하는 행보가 모두 올해 취임..

  • "공운위, 정부 관여 줄여야···총리 산하·민주적 구성 필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운영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과도한 정부 영향력을 줄이고 공공기관 자율성과 민주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을 개정해 공운위를 기획재정부 소속이 아닌 독립성을 가진 국무총리실 산하로 두고 공운위원과 경평위원 민주적 구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18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천일염 등 김장재료 수급 차질 無"
    "우리 김장에 쓰이는 천일염, 젓갈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은 원활합니다. 정부 비축 천일염도 재고가 아주 넉넉한 상황이라 시중에 공급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19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 비축 물량 등으로 김장 주요 재료 수급에는 이상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다른 수산물 수급 또한 충분한 비축 물량으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대중성 어종은 비축물량과 산지 물량이 꽤 있..

  • 산업부, 발전사 신임 사장단 간담회 진행…"석탄 폐지 변화 대응해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발전 5사 신임 사장단을 만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반적인 사업 개편을 주문했다. 정부 측에서는 석탄 폐지 지원책에 대해서는 단순 지원이 아닌 재활용 계획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19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진행된 발전 5사 신임 사장단 간담회에서 최 차관은 석탄발전소 폐지 지원에 대해 지역 경제·일자리 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들의 재활용 등이 병행된 지원책이 필..

  • [대한항공發 항공빅뱅] 짙어지는 자국우선주의…한국은 메가캐리어로 경쟁력 ↑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전 세계는 다시 한번 강화된 보호무역주의를 대비하게 됐다.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흐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넘볼 수 없는 초격차 경쟁력이 필수이며, 여기에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 우리 항공산업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완료되면 세계 10위권 규모의 메가 캐리어를 갖추게 된다.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캐리어로 꼽히는 곳은 미국 델타항공, 프랑스 에어프랑스, 독일 루프트한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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