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중 '카드 분실' 예방하려면…'해외사용 안심설정' 서비스 이용하세요
    #A씨는 말레이시아의 야시장을 구경하던 중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을 소매치기당했다. 카드 분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 연락하여 분실신고 및 거래정지 요청을 했지만, 절도범들은 A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명품 가방을 구매하고 도주한 상황이었다. A씨의 사례처럼 카드 분실을 예방하려면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해당 서비느를 통해 카드 결제 1회 이용금액 한도 등을 미리 설정해둘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 여행 수요 증가로..

  •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 투자 허용된다
    국내 실물 투자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상장 재간접리츠와 부동산·리츠 ETF에 대한 투자가 허용된다. 또한 대체투자펀드 자산의 투명성 확보와 투자자 신뢰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평가와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의무화한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이번 시행령·규정 개정안의 핵심은 '상장 재간접리츠 및 부동산·리츠 ETF..

  • 합병 반대 사유도 공시 의무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앞으로 계열사 간 합병을 하는 경우 외부평가기관 선정시 감사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또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가 있는 경우 그 사유를 공시하도록 의무화했다.19일 금융위원회는 인수합병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비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공시 강화, △외부평가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먼저 비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 규제를 개선키로 했다...

  • 삼일PwC 거버넌스센터, 감사위원 대상 온라인 신규 강좌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감사와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규 강좌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강의는 감사 및 감사위원이 직면할 수 있는 실무적 문제를 다루며, △금융감독원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 △ESG 공시/규제 동향 및 최신 동향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리스크 △외부감사인과 감사위원회의 커뮤니케이션 △감사위원회의 내부감사 품질 관리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거버넌스센터 교육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강의는 감..

  •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상승 출발…2469.13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0(0.06포인트)% 오른 2469.13으로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64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억원, 60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23%),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바이오로직스(1.75%), 삼성전자우(0.72%), 셀트리온..

  • 삼정KPMG, ESG 데이터 전문가 양성 위한 무료 교육
    삼정KPMG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으로, 국내외 디지털테크(Digital Tech) 기반 컨설팅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삼정KPMG는 K-디지털트레이닝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인 'Future Aca..
  • "감성코퍼레이션, 극성수기 시작…연말까지 광고 효과 부각될 것"
    한국투자증권은 19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극성수기를 맞이하면서 연말까지 헤비 아우터를 중심으로 TV 광고 효과 등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한 431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며, 올해는 특히 늦더위 여파로 인해 만만치 않은 여건이었지만, TV 광고 등 마케팅 효과를 통해 이를..
  • "신세계, 고금리 등 4분기에도 어려운 환경 지속…목표가 하향"
    유안타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4분기에도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540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930억원이다. 백화점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성장한 1조6877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883억원을 기록했다. 신장률은 강남점 5%,..

  • 은행권 3분기 당기순익 6조2000억원…전분기比 1조↓
    올해 3분기 국내은행들이 6조2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지난해보다 순익이 8000억원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단 1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을 비롯한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2분기 당시 영업외손익이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대손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국내은행..

  • '해약환급금 준비금' 여파…한화생명, '배당 미지급' 가능성 나오는 이유
    한화생명의 배당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도 실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금융당국의 '해약환급금 준비금' 규제 완화 수혜를 받지 못하면서, 배당 여력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공격적인 영업 드라이브로 해약환급금 준비금 규모는 올 3분기 들어 3조원대를 넘어섰다. 전체 이익잉여금의 절반 가량에 해당되는 규모다. 해약환급금 준비금이 늘어날수록 배당 재원이 줄어든다. 시장 일각에서 '배당 미지급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유다. 한화생명..

  • 실적이냐 내부통제냐…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연임 여부 '촉각'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게 부여된 2년의 임기가 한 달여를 앞둔 상황인 만큼 그의 거취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렸다. 그간 농협금융의 사례에 비춰볼 때 연임보다는 교체에 무게가 실리지만, 금융당국이 농협중앙회의 부당한 인사 개입 행태를 지적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 마련을 권고한 만큼 단정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이 회장의 재임 기간 성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취임 후 2년간 비이자이익 확대 전략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써낸 점은 긍..

  • 호실적 거둔 4대은행… 해외선 신한·하나만 웃었다
    국내 4대 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이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통 글로벌 강자 신한은행이 독주하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반면 우리은행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충당금이 증가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이뤘고, KB국민은행의 경우 또다시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현 KBI)에 발목을 잡히면서 해외법인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다.4대 은행이 대출자산 성장과 금리상승 덕에 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호실..

  • 동학에서 서학개미로… 증권 빅5, 수수료 수익에 '방긋'
    브로커리지 수익의 척도가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에서 해외주식 거래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장에 실망한 주식투자자가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해외주식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앞으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대형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확대된 불확실성이 수출주 중심의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식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수요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특히 이미 다수..

  • 신학기 신임 Sh수협은행장 "단기 성과 아닌 장기적 성장 꾀할 것"
    "단기성과보다 수협은행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경영의 역량을 배분하겠다."신학기 신임 Sh수협은행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은 경영전략을 밝히며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날 신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하겠다"며 임직원들에게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함께 실천해 달라고..

  • 수출입銀, 대북정책 세미나 개최…'8.15 통일독트린' 등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반도 미래전략을 위한 대북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일부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의 '8.15 통일독트린'을 구체화하고 기후변화, 보건의료 및 과학기술과 연계한 대북·통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8.15 통일독트린'은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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