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 '퓨처나인(FUTURE9)' 8기 데모데이 개최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과 협업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퓨처나인(FUTURE9) 8기는 기존 연 1회 모집이 아닌 상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자 했으며, 한층 강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협업의 기회를..
  • [여의로]관치금융 속 선택적 대출 관리 나선 은행들
    불과 1년전만 해도 은행들은 70대 고령자에게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내줬다. 해당 차주가 주담대를 모두 갚으려면 적어도 120살까진 살아야한다. 이후 장기 주담대를 중단했지만 은행들의 무분별한 대출 셈법은 여전한 모습이다. 지난 7월 이복현 금감원장이 은행의 무리한 대출 확대가 가계부채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발언하자 은행들은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금리 인상 횟수만 20회가 넘는다.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이란..

  • 시장 변화에 발맞추는 미래에셋證…조직개편으로 본 김미섭·허선호 대표의 전략
    취임 2년차를 앞둔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가 국내외 자본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해외투자, 연금, 자산관리(WM) 등의 주요 사업들을 한 층 더 강화했다. 회사가 10조원에 달하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사업을 영위해왔음에도 지난 몇 년 동안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자, 조치를 취한 것이다.특히 최근 금리인하,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등 자본시장을 둘러싼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자, 미래에..

  • 점포 유지 비용↓ 금융접근성↑… 두마리 토끼 노리는 은행들
    5년 간 900곳에 육박하는 점포를 폐점한 은행들이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최근 은행장 간담회에서 점포 축소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이야기가 오간 가운데, 우체국 등 타 기관이 은행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은행 대리업과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점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다만 제도 도입에 앞서 은행법 개정과 규제 완화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

  • 신학기號 출항한 Sh수협은행, 지주사 전환 속도낼까
    "건전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본에 충실한 성장을 추진하겠다."Sh수협은행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오른 신학기 행장이 자본 적정성 확보, 금융업 사업 다각화 등 산적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수협의 숙원사업인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해 완수해야 할 필수적 사안이다.현재 수협은행은 자본 건전성 등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무리한 인수합병(M&A) 추진을 통한 지주사 전환보다는 내실 다..

  •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 75% 해외에 투자…"업계 최초 글로벌 자산배분"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에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올 3분기 기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국, 유럽, 인도 등 해외 국가뿐만 아니라 IT, 헬스케어, 컨슈머 등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 종투사 꿈꾸는 교보證, 영업점 전열 가다듬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출을 위해 '수익 극대화'에 힘쓰고 있는 교보증권이 영업점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권역으로 지점을 이전해 영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교보증권은 2029년까지 자기자본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주주(교보생명)로부터 별도의 자금지원 계획이 현재까지는 없는 만큼, 자체적인 수익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 한화생명 김동원 동남아 실적 희비… 베트남 '고공행진'·인니 '고전'
    한화생명이 올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아쉬운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법인의 대표격인 베트남 법인은 순이익이 1년새 50% 증가했지만, 인도네시아 법인 실적은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인도네시아는 5%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인 데다, 보험침투율이 낮아 향후 보험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한화생명의 최고글로벌책임자(CGO)인 김동원 사장이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는 이유다. 김 사장은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의 노부은행 인수를..

  • 신한은행,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ESG·상생금융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 대형증권사 호실적 이끈 채권운용수익…4분기도 주요 수입원되나
    올해 3분기까지 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 증권사의 채권운용 수익이 지난해보다 25%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조원 넘게 수익을 냈고, 한국, NH, KB, 삼성증권도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 금리가 하락하면서 증권사들이 시세차익으로 채권 관련 운용 수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빅5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채권운..

  •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권 디지털 전환…출자, 위·수탁 규제 개선 필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산업의 지속 성장과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출자 및 위·수탁 규제 개선이 필요하며, 지급서비스와 인증·데이터·AI 분야의 법적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자금융제도와 디지털 인증제도 정비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 투자기관 등 핀테크 산업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핀테크 산..

  • 역대 광주은행장 한 자리에…광주銀 '창립 56주년' 초청 간담회 개최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

  • "든든한 아침밥 챙겨 드세요" NH농협은행, 모델 변우석과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진행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 구내식당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속모델 변우석과 함께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이석용 행장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모델 변우석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임직원 200여명에게 아침밥을 배식했다.NH농협은행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다른 농협 기관과 함께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 베트남우리銀, 27번째 '남빈증출장소' 신설…현지화 박차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남부 빈증시에 27번째 영업 채널인 '남빈증출장소(Nam Binh Duong Transaction Office)'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빈증시는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 북부에 인접한 핵심 산업도시다.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힘입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행정타운부터 쇼핑몰, 산업단지, 금융센터 등 뉴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호치민, 비엔화..

  • "금감원 문자, 안심하고 확인하세요" 안심마크 서비스 도입
    금융감독원이 오는 20일부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서비스(RCS)'를 도입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차세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자에 안심 마크를 비롯한 기관 명칭, 로고 등을 삽입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문자 메시지는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돼 이용자들이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피해를 우려하여 안내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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