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확 사네"…고도 인쇄기술로 재현한 '인왕제색도' 한정판매
    한국의 미와 정취를 한껏 담은 '인왕제색도' 그림이 고도의 인쇄기술인 요판화 기술로 재현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형·중형·소형 3종 총 2800장 한정 제작해 문화상품으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인왕제색도는 국보 제216호로, 겸재 정선이 비 내린 뒤의 인왕산을 그린 산수화다. 검은 먹을 사용해 비온 뒤 인왕산의 기암괴석을 사실감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콜라보 작품"이라며 "판매..

  • 강호동 농협회장, 중국 '공소합작사' 연수단 만나 협력 논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방한한 중국 협동조합 연수단을 만나 조합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17일 농협에 따르면 전날 강 회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연수단과 접견했다.연수단은 중국 주요 10개 성(省)급 공소합작사(우리나라 지역농협)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지난 14일부터 10일 간 우리나라 농협의 경제·금융사업 전반을 학습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강 회..

  • 정밀농업 핵심 첨단 농기계 R&D '착착'
    "우리 농업 환경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수확량을 극대화하는 '정밀농업'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자율주행 농기계입니다." (한종규 TYMICT 연구소 부소장)지난 15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TYMICT 연구센터. 이곳에서는 트랙터·이앙기 등 농기계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R&D)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현장 실증을 통해 상용화 단계를 밟아가는 중이다.이날 연구센터에서는 TYMICT가..

  • 무인자동화·자율주행 'K-농기계'… 미래 농업 판 바꾼다
    무인자동화 및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K-농기계'가 자유무역협정(FTA)을 극복하는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자율주행 농기계는 농업기계에 센서, 카메라, GPS 수신기 등을 장착해 농작업 환경 및 위치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조작 없이 농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단계는 자동으로 경로를 생성하고 주행하는 레벨 2~3단계..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김장부담 덜기 위해 공급 안정 최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국민들의 김장부담을 덜기 위해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후 김장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서는 김장에 사용되는 농산물 성수품의 수급전망 및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 등이 논의됐다.배추와 무의 경우 이달 하순 출하지역이 늘어나고 다음달부터는 가을배추·무가 본격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장철 공급에는 큰..

  • 대한광통신, 설윤석·박민수 신임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대한광통신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설윤석, 박민수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설윤석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광통신의 최대주주로서 영업 일선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최근 대한광통신은 급변하는 광케이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주주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대한광통신의 해외 생산 거점 확보, 신사업 추진 등에서 속도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

  • ㈜빈센, 수소연료전지 기반 레저선박 개발 본격화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빈센(VINSSEN)이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레저선박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빈센은 지난 8일, 착수회를 열고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선박의 본격적인 선체 건조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칠환 ㈜빈센 대표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이하 전남TP),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하 KOME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KITECH)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빈센은 지난 2023년 2월 산업..

  • 대동여주도, 첫 IP 콜라보레이션 ‘화산귀환 청명주’ 크라우디 펀딩 선보여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인기 무협 웹툰 <화산귀환> IP를 활용한 전통 소주 ‘화산귀환 청명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주가인 웹툰 속 주인공이 좋아할 만한 술을 대한민국 1호 누룩 명인 한영석과 함께 실물로 구현해낸 것이다.‘화산귀환 청명주’는 지난 10일 웹툰 <화산귀환>의 주인공 ‘청명’ 생일에 맞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펀딩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 농식품부, 인니 할랄인증 의무화 대비 민간 지원 나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도네시아 내 할랄인증 의무화 조치에 대비해 국내 기업 지원에 나선다.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인니는 오는 17일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 및 음료에 대한 할릴인증 표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인니 종교부와 할랄식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해 9월 체결한 바 있고 당해 11월 국내 인증 2개 기관이 인니 인증기관과 상호인정협약을 맺었다.올해 10월에도 2개 기관이 추가로 협약을..

  •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한국 셀러 글로벌 지원 강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서울에서 열린 연례 셀러 컨퍼런스에서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약 2000명의 셀러와 정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성공을 위한 주요 요소들이 논의됐으며, 다양한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플랫폼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중점적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지원 지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세계 종자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육종' 상용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농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다.박람회 개막식과 연계해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도..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K-농업기술 통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력 높일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케이(K)-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산력과 회복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송 자오간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알바로 라리오(Alvaro Lari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IFAD은 전세계 회원국들로부터 분담금을 받아 3년 단위로 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 농촌지역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에 장기저리의 개발자금을 투자·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특허청과 협력해 농식품 분야 핵심 특허 확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특허청과의 협력이 농식품 분야 핵심 특허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후 김완기 특허청장과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대를 방문해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와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특허로 알앤디(R&D)'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트랙터 개발 과제에 대해 특허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해당..

  • [단독]매출 총량 한도 차는 ‘온라인경마’ 주 1일 단축 운영 검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온라인경마(마권 발매)를 현재 주 3일에서 1일로 단축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사회의 온라인경마 매출이 '한국마사회법'에서 규정한 총량 한도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농식품부와 마사회에 따르면 10월 6일 기준 온라인경마 누적 매출은 5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온라인경마 매출 총량 7399억 원의 77.8%에 수준이다.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한국마사회법에 근거해 '2024년..

  • 중동서 'K-스마트팜' 관심 커져… 수출상담 370여건 진행
    중동에서 '케이(K)-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지의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K-스마트팜을 도입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람에미리트(UAE)·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가 열렸다.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수출상담은 369건 진행됐다.지난해 UAE는 바이어 및 투자사 5000명 이상이 참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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