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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 현장서 포크레인 전도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인천 서구 원당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형 포크레인이 전도돼 5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인천소방본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소형 포크레인이 아파트 17층에서 18층으로 이동하던 중 중심을 잃고 전도됐다.이 과정에서 A씨는 운전석과 벽체 사이에 끼여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공사 현장에서 심정..

  • '상습 마약' 유아인 "재판 중 부친상…평생 죄책감" 선처 호소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재판 중 부친상을 겪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와 그의 지인 최모씨(33)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수의를 입고 머리를 삭발한 유씨는 검은 안경을 쓰고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유씨 측 변호인은 "잘못된 선택으로 감내해야 할 몫이지만 대중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기 위..

  • 인권위 "트렌스젠더 남학생에 여성 숙소 사용 강요" 차별

    법적 성별은 여자지만 본인을 남자로 생각하는 트렌스젠더 고등학생에게 '수련회에서 여학생 방을 쓰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라고 한 것은 차별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서울시교육감에게 성소수자 학생들이 성별분리시설 이용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학교 내 성별분리 시설 이용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 학생은 지난해 수련회에 가기 전 '남학..

  • [서초동 설왕설래] '재판 지연' 칼 빼든 조희대 코트…'고법 부장 승진제'도 부활하나

    대법원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도입 5년 만에 사실상 폐지하면서 법원의 최대 숙원 과제인 '재판 지연' 해소에 칼을 빼들었다. 법조계에선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인기투표로 전락한 현실을 지적하며 폐지를 환영함과 동시에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의 부활 또한 재판 지연 해소를 위해 재논의될 필요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청저는 내년부터 전국 법원의 판사와 일반직 공무원 등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법원장 후보를..

  • 외국인주민 246만명, 지역 맞춤형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 사례는?

    #1.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A씨는 병원을 찾을 때마다 긴장했다. 의료진이 말하는 병명이나 설명 내용이 익숙하지 않아 증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어려움이 사라졌다. 인천시가 외국인주민을 위해 '인공지능(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했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해 정확한 증상을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

  • 검찰, '前사위 특혜채용' 김정숙 출석 통보…文 소환 임박했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딸 다혜씨와 김 여사가 모두 참고인 신분인 만큼 검찰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문 전 대통령 소환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

  • 철도노조 파업 예고···노사정 '인력증원·외주화' 간극 여전

    철도노조가 신규 노선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초 파업을 예고했지만 정부와 코레일 노사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철도노조와 코레일 간에 파업을 막기 위한 협의는 아직 진전되지 않고 있다. 노조는 △신규 노선 등 부족 인력 충원 △4조 2교대 전환 △주요업무 외주화 중단 △기본급 2.5%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서해선·중앙선 등 9개 노선이 최근 개통했거나 개통 예정이지만 여기서 일할..

  •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빨라진다…시급하면 심의 생략

    태풍·호우 등 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야 하는 경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간소화된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하는 예외절차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국가 차원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예외적으로 생략하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도록 했다. 통상 행정안전..

  • SNS서 미군·유학생 사칭해 14억 편취…'로맨스 스캠' 일당 검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군이나 유학생을 사칭해 친분을 쌓고 금품을 요구하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국제 사기단 총책인 러시아 국적의 남성 A씨(44)와 조직원 12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A씨를 포함한 9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파병 미군, 유엔(UN) 직원, 유학생 등을 사칭해 SNS를 통해..

  • 검찰 '변호사법 위반' 의혹 이종근 변호사 수사 착수

    검찰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검사 시절 수사를 지휘했던 '브이글로벌 코인 사기' 사건 관계자를 퇴임 후 변호한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중앙지검은 이 변호사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의혹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20∼2021년 대검 형사부장(검사장급)을 지냈는데,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브이글로벌 코인 사기 사건' 관련자 중 한 명을 퇴직 후 변호..

  • 檢, '文정부 사드 배치 고의 지연' 수사 착수 검토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사드는 2017년 임시 배치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 배치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저녁께 감사원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이기헌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현 더불어..

  • 셀트리온,"악템라·프롤리아 복제약 3상서 유효성 입증

    셀트리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CR)'에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7'과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통해 CT-P47 교체 투여 환자군서 유효성..

  • "효과 좋은 약도 못쓴다" 혈액암 환자 치료접근성 개선 시급

    국내 혈액암 환자들이 신약 혜택에서 소외됐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혈액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보건당국의 전향적 정책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대한혈액학회에 따르면 학회는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추계학술대회'에 계기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인 혈액암 치료제들이 개발·출시되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국내 급여 등재 지연 등으로 환자 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외국에서는..

  • 고용정보원,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1일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별관)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충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개청에 따라 공공시설 개방을 알리기 위해 별관 내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충북 소재..

  •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

    내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로,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이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양력으로 1397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의미한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을 남겨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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