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D 부족하면 사망위험 높다는데…고함량비타민 대안 부상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으면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농촌지역 40세 이상 남녀 1만9808명을 14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다. 분석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nm..

  • 찬바람 불면 시려오는 무릎…'콘드로이틴' 부족 신호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게 호빵이 전부가 아니다. 겨울철 유독 관절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한다. 추운 날씨 탓에 관절 주변 혈류가 줄고 관절이 경직돼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몸은 긴장하는데 이 때 통증도 더 심해진다. 더구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관절움직임 빈도가 적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겨울철 기압변화도 관절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14일 제약·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매년 증가세..

  • 박형욱 교수, 의협 비대위원장 당선… 의정갈등 소통 가능성 커져
    대한의사협회장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가 당선되면서 향후 전공의·의대생 단체의 소통 창구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의협에 따르면 13일 박 교수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52.79%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는 다음 의협회장을 뽑기 전까지 의협회장 공백을 메운다.박 교수는 선거 전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전공의·의대생 단체의 공개적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박 전공의협 비대..

  • 의협 비대위원장, '전공의 지지' 박형욱 교수 당선
    대한의사협회장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가 당선됐다. 그는 의료공백 사태의 주역인 전공의협의회와 의대생 단체의 공개적 지지를 받은 바 있다.의협에 따르면 13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박 교수는 52.79%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는 다음 의협회장을 뽑기 전까지 의협회장 공백을 메운다.이날 박 교수와 함께 후보에 올랐던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30.47%,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15.02%, 주신구..

  • 김용균 센터장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글로벌 허브로 도약"
    "항생제 내성 공동연구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김용균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은 13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열린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 개소식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구성된 항생제내성 전문 '다학제 융합 연구 센터'는 앞으로 정밀 항생제 치료 연구와 병원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국제 항생제내성 연구 네트워크 조성 등을..

  • 내시경 국가암검진 자격 확대…관련 학회 '의료 질 저하' 반발
    내시경 국가암검진 사업이 중대기로에 놓였다. 정부가 최근 내시경 암검진 자격을 가정의학과와 외과까지 확대키로 하면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자격 완화 조처가 내과의 내시경 국가암검진 사업 독점을 깨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지만, 의료 질 저하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만40새부터 증상과 무관하게 위내시경검사를, 만 45세부터 분변잠혈검사 시행이 권고되고 있다. 이같은 국가차원의 내시경 검사가..
  • 현대바이오, 뎅기열·반려견 항암제까지…전방위적 임상 속도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전방위적 임상에 나서 주목된다. 자체 개발한 범용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뎅기열 글로벌 임상에 이어 최근에는 반려견 전용 무고통 항암제 임상 3상 착수까지 효능효과의 과학적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정상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가 집중하는 '무고통' 항암제인 폴리탁셀을 반려견 전용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기 위한 반려견 대상 투약..

  • 의협 오늘 비대위원장 선출… 의정갈등 '소통' 열리나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생긴 수장의 공백을 메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13일 진행한다.의협에 따르면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 4명이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거는 임 전 회장이 막말과 불통 등의 논란으로 지난 10일 탄핵당하면서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비대위원장과 차기 회장 성향에 따라 의정 갈등의..

  •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요즘 많이 바쁘시죠?”인사말처럼 건네는 말입니다.이렇게 인사에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가느껴집니다.바쁘게만 살다보면‘휴식’을 잊을 때가 있는데요.휴식은 꼭 필요합니다.혹시 ‘이 신호’를 받으면 일단 좀 쉬어야 합니다! ▲두통 우리 몸이 보내는 가장 중요한 신호로 심하지 않은 두통이 며칠 동안 계속될 때특히 쉬는 날 갑자기 두통이 심해지는 경..

  • [인터뷰] 김영미 전 저고위 부위원장 "저출산, 청년 탓 아냐… 적응정책 펼칠 때"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안 믿는 것 같아요. 너무 낙관할 것도 아니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 없어요. 기후 위기가 기후 탓이 아닌 것처럼 저출산도 아이 안 낳은 청년의 탓이 아닌, 이미 벌어진 '현상'이에요."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와 인구위기는 복합적 요인이 만든 현상이고 지속..

  • 올해 3만명 폭증 '백일해' 첫 사망… "27주 임신부 접종 필요"
    생후 2개월 미만 신생아가 백일해로 첫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가족과 돌보미 등의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2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백일해 양성 확정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왔던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증상이 악화돼 지난 4일 사망했다. 해당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 접종 이전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

  • [포토] 축사하는 조국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 축사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 밝게 웃는 박찬대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 박수치는 한덕수 총리와 탁영란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탁영란 대한간호사협회장 등이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