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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페루 방산 협력 더 확대"… 잠수함 공동개발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잠수함)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방 안보 분야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이 페루로부터 구리, 아연, 몰리브덴과 같은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양국 간 교역을 확대하는 등 산업, 인프라, 기술협력, 기후변화, 인적교류 등 전방위로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

  • 한동훈 "'검수원복 시행령' 덕분에 李위증교사 수사 가능해져…법무부에 감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위증교사 수사를 가능케 한 법무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수사와 관련한 입장으로, 민주당의 '검수완박'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국민을 위해 '검수원복'으로 사법체계 정상화를 해냈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제하의 글을 올리고, 민주당의 '검수완박' 대로라면 검찰이 '위증교사' 수사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2022년 4월 민주당은..

  • 尹 "한·일 공조 어느 때보다 중요"…이시바 "협력 중요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페루 현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이러한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

  • “이재명, 권력 이용해 사법정의 방해…국민 눈높이 맞는 판결 이뤄져야”

    "이재명과 민주당, 권력 이용해 사법 정의 실현 방해해왔다. 25일 위증교사 선고서 국민 눈높이 맞는 판결 이뤄져야"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의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법원의 15일 이 대표 선거법 징역형 판결을 환영한다"며 "그러나 그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 탄핵, 대통령 탄핵..

  • 한동훈 "이재명, 담당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가중 사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최악의 양형가중 사유"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이달 25일에는 위증교사 판결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이 대표 위증교사는 유죄가 날 거라고들 예상하실 것이다. 남은 건 형량일 텐데, 위증한 김 모 씨보다는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증교사 사건은 제가 법무부 장관 당시 2023년 9월..

  • “이재명 대표는 감방으로…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있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감방으로"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상임대표는 1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 대표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는 의원직 상실형"이라며 "확정되면 432억 원을 토해..

  • 尹 "대부분 외교 성과 바이든과 이뤄…바이든 "뒤에서 돕겠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고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났다. 또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 세션 휴식 시간에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양 정상이 총 3차례 만났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

  • 尹, 'APEC AI 표준 포럼' 창설 제안…"새 규범·질서 필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제조업과 AI(인공지능)의 결합을 촉진하기 위한 'APEC AI 표준 포럼' 창설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APEC이 전 세계 제조업의 약 65%를 차지하는 만큼 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제조업과 AI의 결합 촉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제 바..

  • 尹 "한·중, 평화 도모 협력"…시진핑 "한반도 긴장 원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북한 군사협력에 대응해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정세가 어떻게 변화를 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키며,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하자"고 강조했다. 또 시주석은 "중국 역시 역내 정세의 완화를 희망하며..

  • 한·미·일 정상 "北 파병 강력 규탄…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한·미·일 정상은 15일(현지시간) 안보, 인권, 민주주의, 번영 증진 등을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3국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양국의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한·미·일 사무국' 설립…우크라 자위권 행사 지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

  • 민주당 “李1심, 명백한 정치판결…곧바로 항소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의원직 박탈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명백한 정치판결'이라며 곧바로 항소를 준비할 방침을 전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이 대표 선고 이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검찰이 시작한 윤석열 정권의 대선 후보 죽이기, 정적 말살 시도에 판결로 화답한 것"이라고 밝혔다..

  • 리일규 "북한 주민들 파병 사실 알아도 불만 표출 못한다"

    "북한 내부에 러시아 파병 사실이 알려져도 그 불안감을 표출 못한다"는 분석이 15일 나왔다. 지난해 탈북한 리일규 전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관은 15일 통일부·인권위·권익위가 공동 주최한 '북한인권 공동토론회'에서 "북한 주민들은 이중 삼중의 감시 통제 때문에 그 불안감이나 불만을 표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리 참사는 "김정은이 러시아에 군을 파병하면서 주민들이 어떤 반발심이나 어떤 우려심에 대해 의식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지만,..

  • 조국혁신당, 李 의원직 상실형에 "유독 야당 후보에게 가혹한 판결"

    조국혁신당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유독 야당 후보에게 가혹한 이번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의 정치생명을 끊을 정도로 중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게 될 것"이라며..

  • 유철환 권익위원장 "탈북민 지원 위한 권고와 의견표명 지속"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과 권익 증진과 관련해 "통일부와 국가인권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개선시키고자 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실시된 '윤석열 정부 권익구제 분야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개선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계기..

  • 개혁신당, 李 의원직 상실형에 "대한민국 정의는 살아 있어"

    개혁신당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 있다"고 밝혔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온갖 압력과 사법 방해를 뚫고 소신 있는 판결을 내린 대한민국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세간의 예상보다 다소 무거운 형량이긴 하지만, 당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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