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美 아프간 참전용사 '인재 영입'…방산시장 진출 위한 소통역할
    한화가 미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영입했다. 한화는 최근 미군 참전 장교 출신의 '한인 2세' 제이슨 박(Jason Pak·한국명 박제선) 전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deputy secretary)을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군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장에 참전했던 박씨는 대외협력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를 맡아 미국 국방부와 미국 의회 등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대외협력 분야 업무를 담당한다. 박 디렉터는 미..

  • 이제부터 ‘사고로 순직’ 일반직 공무원…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등록
    국가보훈부가 위험물 안전 점검 중 사고로 순직한 일반직 공무원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순직공무원'에 대한 보훈심사를 생략한다고 밝혔다. 보다 신속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보훈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조만간 입법 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순직군경' 인정 절차 및 근거 마련을 통한 보상과 예우 강화에 초점을 뒀다면,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안은..

  • 광복회, '한-쿠바 수교기념' 30일 중남미 한인독립운동 학술발표회 개최
    광복회가 올해 한국-쿠바 수교를 기념해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수여식'과 '중남미 한인독립운동 학술연구발표회'를 잇따라 개최한다.1부에선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임천택, 서병학, 박창운 선생에 대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유족에게 수여한다. 수여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다. 또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멕시코 대사..

  • 병무청, 모바일 통지서 5년간 300여만건 활용…정책수요자 맞춤형 병무행정 눈길
    정부부처의 행정에 IT기술이 적용되면서 '스마트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정책수요자 대부분이 20대 청년인 병무청은 여타 정부부처보다 더 빠르고, 더 민감하게 정책수요자 맞춤형 행정을 요구받고 있다. 실제로 병무청은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까지 모두 각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서 수작업으로 작성해 교부되던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최근엔 민간 상용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로 송달하고 있다.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는 지난해에..

  • 'K방산 명품' K2 전차 드디어 '국산 심장' 단다(종합)
    드디어 K2 전차에 1500마력짜리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이 장착된다. 2005년 4월 원활한 수출을 위해 전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파워팩을 국산화하기로 결정한지 19년 6개월 만이다.방위사업청은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6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2전차 4차 양산 1500마력 변속기 적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방사청은 "K2 전차 4차 양산분에 적용하기 위한 국산 1500마력 파..

  • 향군 “北 러시아 파병 즉각 중단하라…추후 북한 돕기 위한 명분화”
    예비역 군인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향군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가 북한군을 총알받이로 이용해 김정은의 금고로 목숨값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에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을 했으니 추후 러시아가 북한을 돕기 위한 명분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상태 향군 회장은 "북한이 중국을 믿고 6·25 전쟁을 일으켰듯 러시아의 지원을 믿고 또다시 경거망동..

  • 軍, 북한 무인기 침투 위협에 "국민 보호 위해 응분의 조치 취할 것“
    군 당국은 북한이 우리 지역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킬 경우, 상응하는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김여정 북한 노당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서울 상공의 무인기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하고..

  • [포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 현대로템, 방산기업 중 유일 '2024 ESG 종합평가 A+등급'
    현대로템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8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현대로템은 각 분야의 중장기 목표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았다...

  • 김동관 한화 부회장, 폴란드 대통령 만나 '방산 협력' 약속…"평화·안보 노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방산 협력을 약속했다. 두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육·해·공 전 분야에서 한화의 '통합방산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3사업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외국 정상이 한화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행사..

  • 한미 국방장관, 30일 안보협의회의(SCM) 개최…북한군 파병 논의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만나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양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한 한미 공동 행동을 논의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강화를 재확인한다.국방부는 25일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며 "회의에는 양국 국방 및 외교..

  • 軍,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적 도발 시 즉·강·끝 응징”
    해군은 2024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 및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광개토대왕함(DDH-Ⅰ)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20여 척, P-3 해상초계기, AW-159·Lynx 해상작전헬기, 공군 F-5 전..

  • 케이알엠, 육군에 사족보행로봇 '비전 60' 2대 공급
    케이알엠이 대한민국 육군과 사족보행로봇 '비전(Vision) 60' 2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공급계약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 일환이다.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가 맡았다. 육군은 비전 60을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및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 [국감]김용현 "北김정은, 인민군 러시아에 총알받이로 팔아넘겨“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김정은이 인민군을 불법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팔아넘겼다"고 비판했다.김 장관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말이 파병이지 사실은 총알받이 용병이라는 표현이 더 절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통상 파병을 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그 나라의 군복이나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북한군은) 인민군복이 아닌..

  • 공군, 지휘부·장병간 소통강화 노력 눈길…이영수 참모총장 지휘서신 '톡(Talk)' 형식 변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최근 장병과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제작한 지휘서신을 하달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 총장은 군의 딱딱한 지휘서신을 MZ 장병들 눈높이에 맞춘 형식으로 변화시켜 공군 내 소통 강화를 통해 단결력과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1일 '지휘서신 10호'를 예하 부대에 하달했다. 공군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참모총장 지휘서신 톡'을 보면 지휘서신에는 최근 대민마찰, 음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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