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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관련 주한러시아 대사 '초치'
외교부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병한 것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지노비예프 대사를 초치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항의 입장을 전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날 김 차관을 만나고 오후 2시쯤 정부서울청사를 빠져나갔다.초치란 국가의 외교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외교적 사안에 대해 자국 주재의 외국대사, 공사, 영사 등을 외교 청사로 불러들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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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안보협력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만나 "러시아에 북한군을 배치하는 등 최근 한반도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날로 얽히고설킨 지정학적 환경에서 우리는 공유된 가치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라미 장관과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국의 '진보적 현실주의'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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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특수부대 등 4개여단 1만2000명 규모 러시아 파병 결정"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미 북한군은 러시아로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북한 지상군이 대규모 파병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 소식통도 북한군의 이동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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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태열 장관, 인사는 MZ처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박수치며 환호하는 청년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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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사말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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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차세대 청년들 만난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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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외교부,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 개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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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외교부 "글로벌 시대의 청년, 외교부가 함께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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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포토]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서 인사말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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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한반도 정세' 논의
외교부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한중 우호미래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정병원 차관보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차관보는 포럼 개막식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1.5트랙 대화 체제의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포럼이 양국관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지난 2022년 1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민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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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차관회담… '北 적대적 대남행보'에 긴밀히 공조키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한·일 관계와 북한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들 차관은 회담에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각종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문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양국의 TF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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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시바 日총리 야스쿠니 공물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는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야스쿠니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곳이다.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정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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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차관, '北도발 강력규탄'… "3국 공조하 안보협력 강화"
한·미·일 외교차관은 북한의 한국군 무인기 평양침투 주장과 경의선 등 육로를 폭파하면서 긴장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강력 규탄하고 안보 사안에 대해 긴밀하고도 전략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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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모니터링' 복원… '北두둔 중·러' 빼고 한·미·일 등 11개국 연합체 출범
러시아의 반대로 폐지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감시체계가 출범했다. 한·미·일을 중심으로 총 11개국이 참여하는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 팀'(MSMT)은 기존 패널이 해오던 대북제재 이행 감시와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역할을 대신한다. 유엔 상임이사국이지만 북한의 제재 위반을 두둔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배제하고, 대북제재 이행에 공감하는 국가들이 따로 모여 대북제재 감시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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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개최… 北 도발 대응방안 논의
한·미·일 외교차관들이 서울에 모여 북한의 최근 도발 등 한반도 주변 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16일 논의했다. 북한이 연일 한국군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며 위협 발언을 이어가고 있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 당국 2인자들이 서울에 모여 3국 외교차관협의회를 열었다.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