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軍 조치 중"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종..

  • 김정은, 중앙간부학교 세운 '267군부대'에 "영웅부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속도전'으로 유명한 '267군부대' 등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22일 직접 찾아 독려했다. 학교 완공까지 총 3번을 찾으며 큰 관심을 보인 김 위원장이 완공 후에도 연일 내부결속에 나선 모양새다. 특히 267군부대를 "영웅부대"라고 추켜세웠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67군부대 장병은 물론 설계 관계자, 준공식 기념공연 출연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26..

  • '김정은 초상화', 김일성-김정일과 나란히… '독자노선'도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재방문해 당 핵심 간부 양성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15일 방문 이후 엿새만이다. 현장엔 '김정은 초상화'가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같이 내걸린 모습이 포착돼 '3대 세습 우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금수산지구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 현장을 찾아 기념 연설을 했다고 22일 전했다.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 내 핵심 간부를 양..

  •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조전'…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조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라이시 대통령을 두고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라고 부르며 친밀함을 보였다.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 위원장이 전날 모하마드 모크베르 이란 수석 부통령에 이 같은 내용의 조전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날 모크베르 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서 "이란 대통령 라이시 각하가 뜻밖의 사고로 서거했다는 충격적인 소식..

  • 北 인민위 대표단 러시아 연해주 방문…여객열차 재개 논의
    북한 라선시 인민위원회 대표단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 방문을 마치고 지난 18일 열차로 귀국했다. 이들 대표단은 파견 기간동안 향후 북·러 회담 일정을 비롯한 양국 간 열차 재개를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각 급에 따라 협의가 이뤄지는데, 순차별로 고위급 간부와 긴밀한 협상을 주고받을 전망이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신창일 라선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지난 12일 라선시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해 러시아에 일주일..

  • [北 2인자 시리즈] 최룡해, '숙청설' 딛고 '2인자' 자리매김한 실세
    북한의 최룡해는 김정은 집권기 2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북한의 공식 서열 2위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속한 핵심 국정기구인 국무위원회에서 제1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당은 물론 핵심 국가기구에서도 2인자 자리를 공고히했다는 평가다.김정은 집권기 내내 탄탄대로를 걷던 최 상임위원장은 지난 2015년 잠시 '숙청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2019..

  • 북한, 중·러 "대북지지" 하루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이날 발사는 지난달 2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지 25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에만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탄도미사일만 5번 발사했다.이날 북한의 도발은 전날 진행된 '중·러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 메시지가 나온 지 하루만에 감행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

  • 북한 "한·미 UFS연습은 '핵공격 연습'"… 25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오는 8월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 관련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 행위로 우리의 힘과 의지를 시험하려 든다면 그 재앙적인 후과에 대해 먼저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같은날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25일 만에 국지도발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합동..

  • [포토]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관련 발언하는 김인애 부대변인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발언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포토]정례브리핑하는 김인애 부대변인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김인애 부대변인 "북러 간 불법적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되어야..."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발언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김여정, 北무기체계는 '대남용' 강조… "서울 허튼 궁리 못하도록"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은 17일 최근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무기체계는 러시아 수출용이 아닌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과거부터 전면에 나서 대남공세를 주도한 인물로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관련 담화를 내고 신형 무기체계는 '대남용'이라고 못박았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무기체계들이 '대 러시아 수출용'이라는 낭설로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는 데 대해서는 한번 짚고 넘어가고자..

  • 김정은, 당 핵심간부 양성기관 '중앙간부학교' 완공 현장 현지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완공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중앙간부학교를 찾아 현지 지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당 천만년 미래의 굳건함을 확신케 하는 웅장한 교육전당의 전경을 부감"했다고 설명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본보기적인 교육기관다운 학교를 우리 손으로 일떠세웠다"며 "정치성과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만점짜리 교육시설"이라고 언급하..

  • 北 김정은, 푸틴 방중 앞두고 방산 시찰 '광폭행보'…러 겨냥 '무기 세일즈'

  • 김정은, 두달 만에 딸 주애 동행…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종합)
    북한 수도 평양 북쪽 '전위거리' 준공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참석했다. 전위거리는 평양 3대혁명전시관 앞 서산 네거리부터 삼봉 다리까지를 잇는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통해 개발 계획이 처음 공개됐다.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4일) 준공식에서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으면서 건설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다.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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