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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YS, 대한민국 자유주의 밑거름 마련…국민의힘도 변화·혁신 추진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태어나는 데 밑거름을 마련했다"며 "이런 정신에 걸맞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삶은 그야말로 투쟁의 연속이었다. 투쟁은 오로지 국가 민족의 영광으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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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법개정 '찬반토론' 제안…"합리적 방안 찾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재계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이 나오는 데 대해 "찬반 양측의 공개 토론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직접 토론에 참여해보고 양쪽 입장을 취합한 뒤 당의 입장을 확실히 정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대기업 사장단이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상법 개정에 문제가 있고 기업 경영에 애로가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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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 편성 가능성에 "정부와 협의 없었다…한번 검토해볼 상황"
국민의힘은 22일 정부가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정부 측과 이야기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민생경제 당정협의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야기해보겠다"고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추경 부분은 정부와 협의 및 검토한 바 없다"면서도 "정부가 양극화 해소라든지 내수 경기 진작 부분에서 그런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은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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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YS, 국민통합 정신 계승과 변화·쇄신 이끌겠다" 애도
국민의힘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을 놓고 과감한 문민 개혁을 이뤄낸 삶을 되새기고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도무문(大道無門· 바른 길로 나아가려면 꾸준히 정진하고 노력해야 한다)의 정신으로 한평생 민주화와 의회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섰고, 과감한 문민 개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우리의 역사 한 축에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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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野, 국회예산 심사권 악용…李 수사 진행 보복인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예산 심사권을 악용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를 수사 감사 진행 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경찰 감사원에 이어 대통령실까지 특활비와 특정업무경비예산을 전액 삭감 하려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의장은 "대통령실은 경제 외교안보를 전반적으로 걸친 행정부 총괄 컨트롤타워"라며 "민생과 국제 정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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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목감기로 병가…일정 취소 후 휴식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목감기가 걸려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김영삼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추 대표 관계자는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하루 쉬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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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3년 구형에 "국민께서 납득 하겠냐"
더불어민주당은 군 검찰이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어느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겠냐"라고 비판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노 원내대변인은 "박 대령은 정당한 수사를 한 죄 밖에 없다"며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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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비방글에 갇혀버린 韓 '리더십 실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민생 행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지만, 존재감은 흐릿하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 가족 명의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 논란이 그의 행보를 뒤덮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 대표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민생을 돌아봤지만,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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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과방위 "野, KBS 사장 후보자 채택 촉구…'정쟁 반복' 최악의 청문회 기록될 것"
국민의힘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21일 야당 의원들을 향해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국민의힘 과방위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정쟁 무한반복' '체력검증''북한식 인민재판' '인권침해의 현장'이었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이어 최악의 과방위 인사청문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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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韓,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소동과 관련해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라며 "그나마 한 대표에게 도망갈 구석을 열어 드린 것"이라고 일침했다.장 전 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전 위원은 "가족이 안했다는 말 한마디를 못해 '더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갈 경우 논란과 의혹은 계속 증폭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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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당원게시판 내홍 수습 마지노선"… 韓 입에 쏠린 눈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 일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방글이 게재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땐 아시아투데이 등 일부 매체에서만 사태의 심각성을 조명했으나 논란이 거세지자 친한(친한동훈)계 종합편성채널까지 가세해 한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논조와 성향을 막론하고 전 언론이 '당원게시판 소동'을 두고 한 대표의 입에 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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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3일 장외 집회서 '파란색 옷' 금지 공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주말 장외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당 상징색인 파란색 옷을 입지 말라는 공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연설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21일 각 시도당위원회와 지역위원회에 "이번 집회는 지역위 깃발과 파란색 계열 의상 착용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를 보냈다. 이 공지에는 '깃발X, 파랑의상X'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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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상법 개정안 발의에 "기업 '먹튀' 조장 법안"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한 데 대해 "기업 '먹튀' 조장 법안이자 자해적 법안"이라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일률적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며 "많은 혼란과 여러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우려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2·3대 주주 또는 소액 주주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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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檢 김정숙 여사 소환 통보에 "尹 정부 정치검찰 행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다운 행태"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대책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전임 대통령 배우자를 소환하겠다면서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도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를 참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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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韓, 자신의 의혹은 스스로 '입틀막'"
조국혁신당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자신과 가족 명의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글'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입틀막' 한다"고 비판했다.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대표가 갑자기 언론을 피해 다니는 궁색한 처지가 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는 오늘 '위법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아닌 문제기 때문에 건건이 설명 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며 "조사나 감사, 수사를 하지도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