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尹 지지율 17% '최저'…대통령실 "신뢰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온것 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과 어제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임기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적절..
-
-
대통령실 "김여사, 이달 尹 순방 동행 않기로"…연말까지 공식 활동 없을듯
김건희 여사가 이달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는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
-
-
尹 제주 어선 침몰사고에 긴급지시…"가용자원·인력 총동원해 수색·구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 어선 침몰사고에 대해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4시33분경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
-
尹 "한·미 동맹 파트너십 이어가자", 트럼프 "조선업 한국 협력 필요" (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축하 전화에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지역에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해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갖자"고 7일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북핵 능력 고도화,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도 공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북핵에 국한되기보다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트럼프에게) 물어봤다"며 이 같이 말했..
-
-
"아내 신중치 못한 처신 잘못… 국민이 싫다면 대외활동 중단"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전면중단에 대한 정치권 일각의 요구에 대해 "매사에 더 신중하게 처신해야 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을 끼쳐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며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해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여사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국민께 사과한..
-
-
"모든게 제 불찰… 아내 특검은 정치선동"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던 중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국정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고개를..
-
-
尹 "우크라이나에 방어무기 지원 우선 고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한·미·일 3각 공조 전망에 대해선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3국 기업간 협력 성과를 거론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선 우리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한다면 '방어용 무기'부터 우선 고려"윤석열 대통령은..
-
-
트럼프 2기 '강력 연대' 강조… "韓美日, 대북공조 논의 계속"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한·미·일 3각 공조 전망에 대해선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3국 기업협력 성과를 거론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선 우리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한다면 '방어용 무기'부터 우선 고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
-
"野, 아내를 '악마화'… 檢도 기소못한 일 특검땐 인권유린"[尹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김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뜻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든 것은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국민을 향해 사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세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야권이 김 여사를 '악마화'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윤..
-
-
尹 "우크라이나에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제는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여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 방식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무기 지원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북한군 참전 관련) 상황을 봐야겠지만, 무기 지원을 한다면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울 때 국제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
-
尹 "트럼프에게 '동맹' 바탕 강력한 연대 갖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축하 전화에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지역에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갖자고 말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에 국한되기보다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 물어봤다"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이 오물쓰레기는 물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SRBM 등을 마구잡이로 쏜다. 믿기지 않는다. 이 부..
-
-
尹, 시정연설 불참에 "난장판 국민 보여주기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최근 국회 개원식과 시정연설을 불참한 데 대해 "여야 정쟁 난장판이 된 곳을 가는 게 도움 되는 일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굉장히 국회에 가고 싶다. 하지만, 악수 거부는 기본이고 싸우는 것만 보여주는데 이게 맞는 건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탄핵소추를 남발하고, 수도 없이 특검법, 동행명령권을 남발하고 있..
-
-
尹 “내가 변호사라면 사랑하는 아내 보호했을 것, 하지만 나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에서 밀고 있는 특검공세에 대해 "국회가 특검을 임명하고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며 "명백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삼권분립 체계 위반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는 김건희 여사 관련 검찰 수사가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지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어 "가족..
-
-
尹, 한동훈과 갈등설에 "열심히 일하다 보면 풀어질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최근 논란중인 윤한 갈등을 놓고 "늘 초심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당은 당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가장 유능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선공후사기 땜에 그런문제는 풀어가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일을 같이 하면서 공동의 과업 추구..
-
-
尹 "오늘 제2부속실장 발령…영부인 리스크도 줄어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와 제2부속실 발령을 놓고 "김 여사 활동이 거의 줄어들어 꼭 해야할 일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같이 일할 직원들도 가까운 시일 내 다 뽑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영부인 리스크도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