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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2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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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2. 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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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LPGA 무대 입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동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전날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5언더파를 치며 공동 4위를 기록했던 그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선두 헬렌 브림(독일·9언더파 134타)과의 격차는 1타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총 5라운드 일정이다. 매그놀리아 그로브의 두 코스를 번갈아 사용해 4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5명이 마지막 라운드를 크로싱스 코스에서 소화한다. 최종적으로 상위 25위에게 2026시즌 LPGA 정규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장효준이 4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2019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6는 윤민아와 함께 2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KLPGA에서 3승을 거둔 방신실은 고전했다. 첫날 크로싱스 코스에서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폴스 코스로 이동한 2라운드에서는 버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흔들리며 6타를 잃었다. 이틀 합계 6오버파 149타로 공동 97위에 머물렀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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