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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주거브랜드인 '에피트'로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공익단체를 비롯해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에피트의 올해 광고 슬로건인 '에피트에 살 것 같아'는 단순히 거주공간으로서 획일화된 아파트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젊은 세대들이 그들의 자아를 펼치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서 개념을 확대 및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광고에 '그런 사람들 있잖아, 스타일은 독보적, 라이프는 독창적, 이런 사람들은 아파트에 안 살 것 같아, 에피트에 살 것 같아'라는 도전적이고 차별적인 메시지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냈다.
이를 통해 단기간 유튜브 2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회사는 에피트 브랜드 론칭 이후 서울 마포, 경기 용인·이천, 울산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지난달 분양한 성남 복정역 에피트도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36.5대 1의 경쟁률을 썼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내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들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