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속보] 與 당대표 첫 경선 충청 권리당원 투표…정청래 승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9010011018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7. 19. 16:22

정청래 62.77% 득표해 승리
clip20250719161805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정 후보가 62.77%의 득표율로 박 후보(37.23%)에 약 25%포인트 앞섰다.

당 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55%, 일반국민 30%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일반국민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8월2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된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대전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계획했으나,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설회를 하고 온라인 투표로 대체했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