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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혁신수도 도약 씨앗 뿌린다…더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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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1. 07. 09:50

이용록 군수, 내년도 혁신성장 청사진 제시
3대 산업 매진, 스마트팜으로 청년인구 유입
7일 (홍성군, ‘혁신수도’ 도약으로 주민행복 꽃 피운다!!) 1
이용록 홍성군수가 6일 군청 대강당에서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민선 8기 3년차인 내년에 더 공격적인 군정 운영에 나선다.

내년 3대 산업에 매진하고, 특히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스마트팜 확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고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6일 국·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전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혁신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은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등 3대 산업을 집중육성 하고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 육성을 통해 미래 농업의 새 지평을 여는 것이다.
환경 분야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지원사업과 폐목재 적환장,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해외 자매협정도시 확대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 가공산업 지역발전특화지구 조성으로 김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주읍성과 용봉산 개발사업도 본격화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홍성 역세권 K락 스페이스 조성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과 균형발전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주민 복지는 지역 돌봄 수요를 반영한 풀케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르신과 여성을 위한 복합시설을 확충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싱크홀 예방과 상수 침수구역 도시침수 예방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난대응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한다.

군은 지난해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유치 성공 △기념비적 신청사 기공식 개최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남당항과 홍주읍성 관광 인프라 확충 △카이스트 영재 부설 과학 영재학교 설립 업무협약을 통한 공교육 혁신 실현 △반려동물 메가 클러스터 구축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55만 방문객 유치 △서해안 주역으로 거듭나게 한 서해안 복선 전철 개통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이룬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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