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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한가위 선물세트 ‘백년가게 젓갈·기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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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객원 기자

승인 : 2024. 08. 28. 09:59



멍게젓갈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추석을 맞아 한국 전통의 맛을 정성스레 담은 '프리미엄 젓갈 & 기름 세트'를 선보였다.

호텔 1층에 자리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9월 15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최소 3일 전 사전 주문이 필요하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한가위 선물세트 '프리미엄 젓갈 & 기름 세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백년가게로 인증한 '강경 할미젓갈'의 젓갈 2종(멍게젓갈, 갈치속젓)과 '충주 기름집'의 기름 2종(참기름, 들기름)으로 구성된다.
'강경 할미젓갈'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서 1967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상급 국내산 재료와 신안 천일염을 사용한다. 이번 호텔 선물세트에는 향긋한 바다내음이 일품인 '멍게젓갈'과 감칠맛이 뛰어나 밥 반찬이나 고기와 함께 먹는 쌈장으로 대용되는 '갈치속젓'이 담겼다.

'충주 기름집'도 43년간 전통 방식을 지켜내며 100% 국내산 참깨와 들깨를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 직접 짜오고 있다. 비빔밥, 나물, 면 등 각종 요리에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호텔 측 마케팅 관계자는 "복된 한가위를 맞아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의 가치 보존에 조금이나마 뜻을 더 보탤 수 있는 특별한 의미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인척, 귀한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이번 백년가게 협업 선물세트 외에도 지역과의 상생(로코노미)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경영 및 친환경 미식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소재 철갑상어 양식업체와 경기도 남양주시 양봉업체와의 동행을 통해 한국산 캐비아와 철갑상어 어육, 천연 벌꿀을 각각 연중 공급받아 최고급 식재료로 선보이고 있다.

박상욱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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